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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일본여행 3일차 (5) - 스이젠지공원의 아름다운 호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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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일 구마모토 여행의 세번째 코스는 스이젠지공원(水前寺公園)이었습니다. 그 당시 구마모토에서 제가 아는 장소가 구마모토성, 나쓰메 소세키 구 거처, 스이젠지공원의 세 곳 밖에 없었거든요. 구마모토성 근처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천천히 달려가니 얼마 안가 도착했습니다.
스이젠지공원은 구마모토에서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이 지역의 영주였던 호소카와(德川) 가문이 1632년부터 3대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호소카와 가문의 별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원 내에는 예쁜 벚꽃과 함께 후지산 등 일본의 명산들을 본뜬 언덕이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에 입장하니 바로 다리가 눈에 들어왔는데 한국인이나 중국인들로 추정되는 관광객들이 다 지나가길 기다려 촬영했습니다. 다리 자체는 한국의 공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돌다리입니다.
다리를 건너가니 바로 신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이 신사는 데미즈 신사(出水神社)로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라고 하더군요.
신사 옆을 지나가니 바로 올레길이 나왔습니다. 분위기가 마치 제주 올레길과 비슷한 느낌도 들더군요.\
마치 당대 권력자의 고분을 연상케하는 언덕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후지산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나리 대명신을 모셨다고 하는 신사입니다. 이게 본가가 교토에 있고 여기는 별도로 세워진 분사인 모양 같더군요. 다자이후텐만구 근처에도 비슷한 모양의 작은 이나리 신사가 있습니다.
이나리 신사에 가까이 가보았지만, 센본도리이처럼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지 않아서 좀 실망했습니다. 진짜 긴 것을 보려면 아무래도 교토에 다시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이나리 신사를 뒤로 하니 도리이 옆에 좌우로 늘어선 벚꽃이 왠지 잘 어울리더군요. 날씨가 좋았으면 사진이 더 예쁘게 찍혔을텐데 좀 아쉽네요.
여기서부터 진짜 벚꽃길이 펼쳐졌습니다. 와보길 잘 했네요.
큐슈 쪽은 이제 슬슬 벚꽃이 지기 시작할 무렵이라 바닥에 벚꽃잎이 많이 떨어져있더군요. 위아래가 벚꽃으로 물든 풍경도 보기 좋았습니다.
거의 한 바퀴를 돌았는지 다시 호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호수 너머로 보이는 건물과 벚꽃을 보니 스이젠지공원이 넓다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호수에는 예쁜 잉어들이 살고 있더군요. 어느 위치에서 봐도 잉어가 눈에 띌 만큼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잉어뿐만 아니라 오리도 몇 마리 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작은 잉어를 주식으로 삼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호수 주변을 둘러보니 관광객이나 지역주민으로 보이는 귀여운 소녀가 호수의 동물들한테 먹이를 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오리들이 먹이를 얻어먹기 위해 소녀의 손동작을 따라 움직이고 있더군요. ㅎㅎ
이제 노면전차를 타고 구마모토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맞은편에 영화에나 나올법한 모양의 전차가 들어선 모습을 찍었는데 사진이 좀 흔들려서 촛점이 안 맞은게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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