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에 서울 5배의 과불화화합물 검출;;; by 코토네

대구 또 '식수 불안'…수돗물 과불화화합물 농도 서울의 5배

대구에서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이후로 매우 충격적인 수돗물 오염 사태가 또 불거졌군요. 이번에는 서울 5배의 과불화화합물 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일상에서는 종이컵, 프라이팬 등에 쓰인다는 물질이지만 몸속에 다량으로 들어오면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이라고 하더군요;;; 환경부에서는 발암물질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그런게 미량이라도 들어간 물을 오랫동안 섭취해온 대구 시민들한테는 충격적인 뉴스가 틀림없습니다.

'생수대란' 빚어진 대구…시민들 "물 대신 콜라 마실판"

덕분에 지금 마트마다 생수가 품절되는 사재기 대란이 터졌다고 합니다. 그럴만도 한게 이번의 과불화화합물은 끓여도 없어지지 않고 정수기로도 걸러지지 않는다고 하니 말 다했죠. 덕분에 제가 중학교 때 터진 1991년 낙동강 페놀 사태의 악몽이 새록새록.... 당시에는 수돗물에서 악취도 났다죠? 게다가 이번의 검출된 물질은 더욱 심각한게 분해 속도가 느린 물질이라서 돌고래와 북극곰한테서도 검출되는 물질이라고 하네요. 그나마 제가 사는 동구 지역은 공산댐이 상수원인 모양이라 괜찮을테지만, 낙동강에서 식수를 끌어오는 시내 쪽은....(먼산)
사진 출처 : 트위터

덧글

  • 날림 2018/06/23 23:30 # 답글

    아이고...정말 큰일입니다. 어찌해야할 지 감이 안오는군요
  • 코토네 2018/06/23 23:37 #

    당분간 대구 밖에서 생산된 생수를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가족이랑 외식도 팔공산에서 해보세요....
  • kuks 2018/06/24 00:04 # 답글

    http://www.daegu.go.kr/index.do?menu_id=00000854&menu_link=/icms/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_00029&nttId=372177
    http://www.daegu.go.kr/index.do?menu_id=00000854&menu_link=/icms/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_00029&nttId=372160

    저는 운문댐 상수원 지역이라서 상관은 없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관리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계속 추적한다고 하니 다행이긴 한데 모 언론에서 떠들어 댄 호주기준의 10배라는 내용이 오보로 확인된 것이 참...
  • 코토네 2018/06/24 22:49 #

    저는 공산댐 아니면 팔공산 지하수 지역.... 오보라서 다행이지만 91년 페놀 사태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좀 불안하군요....
  • 기롯 2018/06/24 00:44 # 답글

    생수 2리터 50병 구매했습니다!
  • 코토네 2018/06/24 22:50 #

    저도 혹시 몰라 당분간 시내에서는 생수를 구입해 마시기로 했습니다.
  • 과객b 2018/06/24 01:07 # 삭제 답글

    나 서울 사는데 대구보다는 못해도 발암 물질을 먹는다는?
    문재인은 서울 시민에게 생수를 지급해라 무상으루다가
  • 코토네 2018/06/24 22:50 #

    무상 생수라면 박원순 시장님께 말씀드려주세요.
  • 유치찬란 2018/06/24 09:52 # 답글

    현업 (이었던) 입장에서 말하자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기레기가 기레기한 건입니다.

    다만, 저게 아니더라도 대구 수돗물은 (공단 때문에) 문제 발생 여지가 많으니 끓여먹는게 좋기는 합니다. 다만 PFOA 등은 국민이 기레기한테 낚인 건이 맞습니다. 저거 권장치만큼 먹으려고 해도 하루에 물을 100L 이상 마셔야 되요. 국제 규제치 이하고, 호주 권장치랑 비스므리한 정도입니다.
  • 코토네 2018/06/24 22:51 #

    오랫동안 모르고 마셨으면 매우 찝찝하기는 하죠.... 시내 쪽 거주 분들은 영유아한테는 당분간 생수를 구입해 먹게 해야 할지도요...
  • 유치찬란 2018/06/25 10:05 #

    사실... 대구는 저거 말고 문제되는게 많은데, 왜 쓸데없이 저게 문제됬는지가 제 입장에서는 더 의문되는 사안이네요;;; 저거는 진짜 한없이 문제없는 항목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저게 저만큼 들어있다 한들... 통상적으로 수돗물보다 생수가 더 더러워요.(기준치부터가 아예 달라서...) 배관에서 오염된다는 이야기 많지만, 배관에서 오염되는 정도가 사람들 생각하는 정도로 크지도 않고요. (당장 수돗물 PET가 햇빛받아서 녹아나는 환경호르몬이 훨씬 많습니다...)
    특히 영유아 건강을 위한다면 수돗물을 끓여서 주는게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영유아 생각한다며 생수나 정수기 물 주는게 엄청난 잘못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군요.(저런 것들 수백가지 먹는것보다, 생수 보관 잘못하거나, 정수기 청소 잘못해 생긴 미생물 한마리가 영유아에게는 수천배 위험합니다.) 수돗물의 염소 냄새는 해당 수돗물이 대장균이나 미생물이 없는 아주 먹어도 건강한 물이라는 증거지, 염소냄새나는 물 먹는다고 죽거나 아픈 영유아 보지를 못했습니다.(염소냄새가 굳이 불안하다면 끓여드시면 됩니다.)

    어차피 왠만한 저런 종류의 미량오염물질들은 오래 끓이면 제거되고, 제거 안된다 해도 끓이면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냄새로 먹이면 안된다는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바닥 있다보면 먹는물은 끓이는게 최고라는걸 알게 됩니다.
  • 제노 2018/06/25 18:09 #

    이분 자기일 아니라고 알아보지도않고 막말하시네.
    지금 문제가 되는 물질이 끓여먹어도 없어지지 않고 더 농도가 짙어저서 문제인데, 끓이면 제거된다고 말하니 기사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봣으면 아는 사실을 저렇게 말하다니 얼마나 관심없는지 잘알겠군요.
  • 유치찬란 2018/06/26 12:11 #

    제노님/ 알 만큼 압니다. 제가 수계 미량오염물질 분석도 2년 이상 했었고, 웬만한 의약물질 미량오염물질과 농약 등 분석도 나름대로 했습니다. 낙동강 수계는 안했지만, 한강수계 등은 진행했었어요.

    저거 기레기가 기레기한겁니다.

    애초 끓인다고 농도가 올라가는 물질이 있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끓인다 = 분해입니다. 끓여서 농도가 올라가려면, 해당 물질의 모체가 되는 물질이 있어야 된다는 소린데, 그럼 그거 먹는게 더 문제겠죠.

    그리고, PFOA, PFOS 자체가 님이 말하는 대로 그렇게 위험한 물질이 아닙니다. 이거 말고 다른 위험한 물질도 많은데, 왜 쓸데없이 이게 이슈가 됬는지도 전 이해가 안가요. PPCP, PFA, 다이옥신 등 농도 높아서 문제가 되는건 얼마든지 있는데, 왜 독성평가 결과도 애매한 PFOA를 물고 늘어졌는지... 이건 그냥 기레기가 기레기한겁니다.

    지금 PFOA 기사에 나온, 그리고 제가 환경부 자료 확인한 걸 보면, 발현하는 독성도 애매하지만, 인체노출안전기준 수준으로만 먹으려고 해도 대구시 수돗물을 하루 200L 이상의 물을 마셔야되는데, 말이 된다고 보세요?

    제가 관련으로 썻던 글 있으니 참조하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267526

    인터넷이라고 남에게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저 그래도 이 분야 알만큼 아니까 이야기한 겁니다.
  • 지나가다 2018/06/26 06:52 # 삭제 답글

    그냥 지나갈려다 제노님인가 애니프사 쓰신분이 광우뻥 넘어가는 유언비어를 태연스럽게 적어놓은 거 보고 간단히 적어놓고 갑니다.

    미리 한줄요약
    대구 수돗물로 인해서 암 생겨서 죽기보다 자연사가 빠르다

    PFC(과불화탄소화합물)
    프레온가스 대체재로 개발되었다가 발수코팅 등 널리 사용되는 화합물
    (오존파괴는 안하는데 온실가스임)
    뉴스에 나온것은 그 중 하나인 PFHxS
    50kg 성인 기준 305mg 섭취시 독성이 나타날수도 있음(TDLo 6.1mg/kg 쥐 경구투여기준)
    * WHO 발암물질 지정되어있지않음.
    농도를 보면
    방송기준 5080ppt = 0.00508ppm = 0.00508mg/L
    환경부 발표기준 5.8ug/L = 0.0058mg/L
    *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18.6.20 저감조치이후 1/60 정도로 줄었음(0.092ug/L)
    https://www.google.co.kr/…/mnews.joins.…/amparticle/22738943
    305mg = 305000ug 이니까..
    농도가 조금이라도 높은 환경부껄로 하면..
    60,039L를 한번에 마시거나 물을 싹 농축해서 한컵 꿀꺽해야 독성이 나타날수도 있다는거군요
    자연분해가 거의 안되고.. 체내 축적된다고 하는데요..(간이나 갑상선 등)
    일체 배출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50Kg 성인이 하루에 수돗물을 3L 섭취한다고 가정합시다.
    체내에 305mg이 쌓이려면 20000일이 걸리네요
    54년 정도 수돗물 꾸준히 마시면 골로 가실수도 있네요
    체중 100kg이신분은 108년 마셔야 되네요
  • 지나가다 2018/06/26 06:56 # 삭제 답글

    더 자세한걸 보시고 싶은 분은 여기가서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gorden.lee.399/posts/1859297127463680

    하나의 진실과 하나의 거짓을 혼합해 새로운 유사 진실(?)을 만들어 낸다.
    TBC "대구 수돗물 신종 환경 호르몬 발암 물질 다량 검출"이라는 자극적 제목으로 기사를 뽑았다.
    그리고 영남대학교 교수를 등장시켜 과불화옥탄산는 발암 물질이고 다량 섭취하면 전립선 암에 걸린다고 꼭지를 땄다.
    사실 이는 반만 진실로 과불화옥탄산이 발암물질이긴 하나 이번에 검출된 양은 WHO기준의 1/10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는 빼먹었다.
    즉 발암물질(사실) 다량 검출(거짓)인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하여금 먹으면 암에 걸리는 물질이 수돗물에 들어있다는 식으로 꼭지를 땄다.

    이하 상단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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