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간만의 도쿄여행의 기념품들 by 코토네

2018년 3월 27일~30일 일본 도쿄여행의 기념품들입니다. 이번에는 3박 4일의 짧은 도쿄 체류기간 동안 엔화를 다 소비했지만 사온 굿즈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편입니다. 대부분 현지 숙박비 지불 및 교통비, 식비 등에 나간지라...(...)

우선은 아키하바라에 있는 ABC마트에서 구입한 캐주얼화입니다. 2016년 3월에 후쿠오카 캐널시티의 ABC마트에서 처음 구입한 이후로 신발 구입은 두번째. 양쪽에 지퍼가 하나씩 달려있어 신고 벗기가 편리하며 착용감이 좋습니다. 2년 전에 구입한 것은 갈색이었지만 이번엔 검정색입니다. 한국 ABC마트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델입니다. 뉴발란스 MW685BR4(4E) 모델인데 해외직구로도 살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군요.

야나카긴자 상점가에서 구입한 야옹이 찻잔입니다. 앞에는 커플로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고양이의 발자국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귀여워서 즉각 구입 결정!

이케부쿠로의 선샤인시티에 있는 포켓몬센터에서 기념품으로 구입한 피카츄 머그와 클리어화일, 열쇠고리입니다.

피카츄 머그컵의 뒷면은 본 적이 없는 변종 피카츄가 인쇄되어 있던데 포켓몬고 게임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이녀석의 정체를 아시는 분의 덧글을 아무쪼록 기대합니다.

3월에 일본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 세트를 주문하면 랜덤으로 도라에몽 해적 피규어를 증정해주는데요, 두 세트 구입하고 개봉해보니 각각 이런 것들이 나왔습니다. 왼쪽은 좌우로 굴리면 도라에몽이 파도타기를 하고, 오른쪽은 버튼을 누르면 해적 도라에몽이 총을 쏩니다.

그리고 일본 맥도날드의 도라에몽 해피밀 세트는 포장용 박스가 이렇게 그려져 있는데요, 4명 중 보물을 획득하는 것은 과연 누구인지 맞춰보세요. 정답은 댓글로... ㅎㅎ;;

닛포리역 안의 기념품 매장에서 구입한 닛포리 한정 '도쿄 러스크' 화과자. 러스크 과자가 몇 종류 들어있는데 맛있습니다.

소장용으로 구입한 음료수 병들.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쿠라 사라사라를 설마 나리타공항 게이트 앞 면세점에서 구입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었죠. 그리고 두번째의 캔커피는 맛이 별로 없으니 다른 커피를 찾아보시는게.... 세번째 페트병은 오다이바에 있는 자판기에서 샀는데 피카츄를 기대했었지만 나온 것은 잉어킹.... 그리고 매실주 소다 맛 호로요이를 한국에서도 파는지 모르겠군요. 본 기억이 없어서 사왔습니다.

도쿄바나나 하트 메이플 바나나 맛 버전입니다. 와이프한테 선물로 줄려고 나리타공항 면세점에서 샀습니다. 도쿄바나나 오리지날보다 맛은 좀더 달콤하고 맛있어요.

역시 나리타공항에서 선물용으로 구입한 로이스 아몬드초코의 사쿠라 버전. 아몬드 화이트초코의 사르르 녹는 맛이.... 여친이나 와이프한테 선물로 추천합니다.

이케부쿠로에 새로 생긴 에반게리온 스토어에서 구입한 에반게리온 페트병. 레이와 아스카의 몸매를 쏙 빼닮았더군요. 하지만 내용물은 평범한 생수나 마찬가지이니 맛은 조금도 기대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빈병만 한국에 가져가 소장하실 에바 덕후들한테만 추천....(...)

닛포리역 야나카긴자 상점가에서 파는 도자기 마네키네코 인형들. 한국에서보다 훨씬 쌉니다. 구입한 가게의 이름은 오른쪽 인형에 있어요. 올해는 복 많이 받고 살고 싶습니다.(...)

에반게리온 스토어에서 구입한 엽서들과 포스트카드 앨범. TV 및 극장판 에바의 일러스트와 원화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갔었던 스가 신사에서 구입한 기념품들입니다. 책갈피하고 신사의 에마, 오미쿠지 제비입니다. 책갈피는 스가 신사에서 바라보는 시내의 사진이고, 에마에 그려진 그림은 스가 신사의 계단인데 매우 아름다워서 기념품으로 사왔습니다. 오미쿠지는 말길이 나왔는데 저의 지금 상황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스가 신사에 가시면 오미쿠지는 꼭 뽑아보세요. ^^

이케부쿠로 파르코 본관(참고로 에바 스토어는 별관 건물에 있음) 2층에서 구입한 피너츠 핸디 만화책과 아기고양이 손수건. 구입처는 봉투에 첨부된 명함에 있습니다.

사진 올리는 것을 잊었는데 이 오마모리(부적)도 스가신사에서 샀어요. 연인 등과의 인연을 맺어주는 무스비 효험이 있는 부적이라고....

이 포켓몬 클리어 엽서는 선샤인시티 내에 있는 포켓몬 센터에 가면 무료로 줍니다. 저는 2장이나 받았네요. ^^

역시 야나카긴자의 네코아쿠숑에서 구입한 소소한 기념품들. 책갈피랑 엽서. 붕어빵을 든 데꼴 고양이 피규어도 하나 샀습니다. ^^;

마지막으로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99번 게이트의 기념품샵에서 팔고 있었던 그 화제의 사쿠라 사라사라 술. 티웨이항공으로 한국에 귀국하신다면 탑승 전에 찾아보세요. 평생 못 구하는 줄 알았죠. 한 병당 980엔입니다. ^^;

3박 4일 중 공항과 숙소 사이를 왔다갔다 한 시간 빼고 실질적으로 쓸 수 있었던 시간은 고작 이틀 반 정도여서, 빡센 강행군으로 신주쿠역에서 다리에 쥐가 나 쓰러지는 불상사도 있었습니다만, 아무튼 무사히 오래간만에 도쿄 구경을 마치고 챙길 것도 적당히 챙기고 돌아왔습니다. 부족한 시간 때문에 아키하바라를 간만에 오래간만에 구경하는게 빠졌는데 그건 2년 후에나 가능하겠네요. ㅠㅠ

덧글

  • 고양이씨 2018/04/19 17:38 # 답글

    아 저 포켓몬은 '따라큐' 에요. 피카츄를 모방하고 있는 형태지만 보자기 안쪽을 들춰보는 자는 전부 죽었다는 일화가 있지요. 따라큐는 이전의 포켓몬 고 업데이트를 통해 모자형태로 제공 된 적 있읍니다. 포켓몬 게임 썬/문, 울트라썬/문 시리즈를 통해 획득할 수 있어요.
  • 코토네 2018/04/22 18:15 #

    따라큐였군요. 뭔가 무서운 포켓몬이네요. ㄷㄷㄷ
  • Ryunan 2018/04/19 18:20 # 답글

    고양이 머그잔 되게 갖고싶게 생겼네요 ^^
  • 코토네 2018/04/22 18:15 #

    야나카긴자 상점가에 있습니다. ^^
  • 알렉세이 2018/04/19 22:26 # 답글

    막짤은 뭔가 포션처럼 생긴 술이네욥
  • 코토네 2018/04/22 18:15 #

    그러고보니 던파에 나오는 회복 포션처럼 생겼네요. ㅎㅎㅎ
  • 날림 2018/04/19 23:48 # 답글

    저는 가면 오후의 홍차 한 박스를 사오고 싶군요
  • 코토네 2018/04/22 18:16 #

    그러고보니 오후의 홍차를 잊었네요.
  • minci 2018/04/19 23:48 # 답글

    오미쿠지에 '말길'이라고 써있어서,
    그래도 길은 길이구나... 싶었는데
    미길未吉이었다는 슬픈 이야기는 없는 거죠?

    여행 가서 이것저것 사오는 건 참 즐거워요!
  • 코토네 2018/04/22 18:16 #

    흉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여행 가면 볼거리도 넘치고 살거리도 넘치니 좋습니다. ^^
  • 나녹 2018/04/20 10:59 # 답글

    고양이상품들에 눈이 가네요. 붕어빵 든 녀석 정말 귀여워요.
  • 코토네 2018/04/22 18:16 #

    저도 고양이상품들에 제일 먼저 눈길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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