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년만에 3박 4일로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by 코토네

어제 오후에 귀국했습니다. 무려 4년만에 도쿄에 다녀왔어요. 하지만 3박 4일의 일정은 역시 너무 짧았는지 이번엔 아키하바라에서 원했던 신발만 사고 구경은 제대로 못 했습니다. 2일차에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에만 반나절을 허비했으니 뭐....;;;

게다가 저는 이케부쿠로 쪽은 처음이라 오후 2시에 도착하고도 오후 5시 넘어서야 간신히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을 했었고, 귀국날은 나리타공항이 도심에서 멀기도 해서 출국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느라 도심 구경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또한 이번 도쿄 여행에서 진짜 치명적인 사태는, 2일차 오후에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를 마치고 신주쿠를 경유해 오다이바로 가려다 무리한 강행의 여파로 인해 신주쿠역 플랫폼 안에서 양쪽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휠체어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결국 역무실에서 역무원과 필담을 주고 받으며 맛사지를 받아서 간신히 회복한 뒤에 오다이바는 포기하고 시부야까지만 간 뒤에 이케부쿠로의 숙소에 돌아왔어요;;;

첫날에는 늦은 도착으로 남은 시간이 부족해 선샤인시티 쪽의 포켓몬센터와 J-WORLD에만 가보았고, 둘쨋날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고, 셋째날은 파르코의 에반게리온 스토어하고 오다이바 유니콘건담, 닛포리입니다. 마지막날에 신발 사느라 시간을 허비해 아키하바라 상점가가 전부 문을 닫는 바람에 구경못하고 다음날 귀국한게 한이네요.(...)

그런고로 오래간만의 도쿄 여행은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와 유니콘건담 구경에만 충실했던 짤막한 도쿄 여행이 되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도쿄에 처음 가신다면, 도쿄가 매우 넓고 복잡한 도시인 것을 고려해 도심부에서 쇼핑에만 집중하실게 아니라면 여행기간을 최소한 4박 5일 이상으로 잡으세요. 그리고 첫날은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고 마지막날 저녁에 귀국하셔야 돈이 좀더 들더라도 몸이 무리없이 시간을 넉넉하게 쓰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도쿄는 버스가 느리고 정류창 찾기가 힘들고 신주쿠역 같은 곳은 내부가 넓고 복잡하니 이동시간도 충분히 고려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그럼....

덧글

  • 날림 2018/04/01 07:47 # 답글

    무사히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 알렉세이 2018/04/02 21:29 # 답글

    수고많으셨습니다.
  • JIP 2018/04/02 23:45 # 답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 시화 2018/04/05 11:54 # 답글

    으앙 고생하셨어요 ;ㅅ;/ 아 일본... 가보고 싶어요 ㅠ 국외로 한번도 못가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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