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에서도 포켓몬GO에 도전해보았습니다. by 코토네

오늘 오전부터 한국 앱스토어에서도 포켓몬GO의 다운로드가 가능해져서, 작년에 미국 계정에서 받았던 영어판을 지우고 한국판을 받아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했습니다. 그랬더니 어제까지만 해도 푸른 평원에 불과했었던 지도가 도로까지 자세하게 표시되더군요. 게다가 포켓스탑도 여러곳 있고 체육관도 하나 표시되어서 놀랐습니다. ㅎㅎ

제일 처음에 나타난 몬스터는 이미 베트남 호치민에서 잡은 적이 있는 이브이였어요. 다시 만나도 참 귀여운 녀석입니다. ㅎㅎ

배터리 충전하고 집 밖의 포켓스탑 앞으로 나가니 식스테일이 등장했습니다. 얘도 이브이 못지 않게 귀엽네요. ^^

열심히 몬스터를 잡다보니 어느새 6레벨로 올랐습니다. 베트남에서 5레벨까지 달성한 이후 한 달만이네요. ^^

잡은 몬스터들 중 뚜벅쵸라는 신규 몬스터입니다. 한국에서 처음 보는 녀석인데 마치 무우처럼 생겼더군요.(...)

두번째로 가까운 포켓스탑은 팔공산 케이블카 바로 앞에 있는 봉황입니다. 이 앞에서만 중복 포함해 15마리 이상은 잡은 것으로 기억해요.

파라스도 다시 만나는군요. 마치 가재처럼 생긴 이 몬스터도 참 귀여웠죠. ㅎㅎ

여기서 체육관은 거주 중인 식당에서 멀지 않은 시민안전테마파크 건물입니다. 좀더 정확하게는 위령탑이 체육관으로 지정되어 있더군요. 장소가 장소인지라 오래 머무를 수는 없어 몬스터 몇 마리만 잡고 바로 나왔습니다.

체육관에서 바로 나오니까 배터리 광탈로 인해 금새 폰이 꺼져버리더군요. 집에서 충전하고 두번째 식스테일을 잡을 때만 해도 93%였던 배터리가 어느새 1% 이하로.... 대략 1시간 정도 돌아다녔을 뿐인데 벌써 배터리 광탈이라니 무섭네요. 게다가 바깥이 매우 추워서 배터리가 더 빨리 나간 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역시 샤오미 보조배터리 없이 포켓몬GO를 오래 돌리는건 무리네요. 그래도 팔공산 벚꽃축제 시즌이 되면 포켓몬 사냥과 벚꽃 구경을 동시에 하기 위해 사람이 꽤 몰릴지도 모르겠군요. 기대해보는 중입니다. ^^

덧글

  • 飛流 2017/01/24 23:58 # 답글

    크으 많이 잡으셨네요 ㅎㅎ 오늘 동네에서도 핸폼보며 돌아다니는 분들 거의 대부분이 슬쩍 보니 포켓몬이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지금은 몬스터 도감에 모은다는 생각으로만 하고 있는데도 싱기방기하고 재미있어요 ㅎㅎ
  • 코토네 2017/01/25 00:55 #

    팔공산에서도 포켓몬 하는 사람들이 곧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벚꽃철이 되면 말이지요....
  • 날림 2017/01/25 00:03 # 답글

    과연....봉황 앞에 제물이 많은 거군요
  • 코토네 2017/01/25 00:56 #

    집 근처에 12지신상이 세워져있는데 그 중에 두 개가 포켓스탑입니다.
  • 고양이씨 2017/01/25 06:28 # 답글

    저희동네는 10키로 알에서 부화한 포켓몬들이 대부분 체육관을 다 점령하고 있고, 자주 세력이 바뀐다던가 하고 있네요 ㅠㅠ
    쪼렙인 저로썬 그냥 운동 핑계삼아서 포켓몬 잡으러 ㅋㅋㅋ 돌아다닐 뿐이네요.....ㅠㅠ
  • 레이오트 2017/01/25 08:51 # 답글

    전 집 뒤 쪽 공원이 체육관... 그 이외에는 전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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