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서 먹어본 '쉑쉑버거' 후기 by 코토네

지난번에 서울에 갔을 때 다행히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어서 처음으로 강남 쉑쉑버거에 들러보았습니다. 최근부터 강남에 최초로 생긴 쉑쉑버거의 정식 명칭은 'SHAKE SHACK'인데요, 다들 쉑쉑버거로 부르더군요. ㅎㅎ 하여튼 가보니 처음에 봤던 사진에 비해 사람수가 많이 줄어있었습니다.

약 15~20분 정도 기다리니까 제 차례가 오더군요. 첫 개장 때는 대기시간만 무려 4시간이 걸린 사람도 있었다고 하던데, 요즘은 거품이 많이 빠졌는지 15분 정도면 충분한 모양이네요. 하여튼 주문을 마치고 나면 버거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고 있는 동안 쥐고 있을 수 있도록 예쁜 기계를 주는데, 저는 형님 몫까지 주문해놓았기에 두 개입니다.

기계를 받고 나서 10분 정도만에 쉑버거가 나왔습니다. 기다리느라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저는 쉑버거 싱글패티(6,900원) 두 개를 주문했어요.

음.... 그리고 화제의 쉑쉑버거를 쉑버거로 처음 먹어본 느낌은.... 의외로 평범하네요? 게다가 가격에 비해 맛은 버거킹보다 조금 떨어지는데다 훨씬 짜더군요. 이거 콜라 없이 드시는건 비추예요. 저는 비싼 가격 때문에 콜라 없이 쉐버거만 주문했기에 살짝 후회. 굳이 주말에 오래 기다리면서까지 드실 필욘 없고 평일 저녁에 시험삼아 드셔보시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버거는 아닌 것 같더군요.

최종적으로 평가하자면, 이미 서울에 거주하시고 돈 걱정을 별로 안 하신면다면 가끔 가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지방에 거주 중이며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이시면 차라리 현지화(?)가 잘 된 버거킹이나 KFC 쪽을 추천합니다. 매장이 아직 서울에만 하나 있는 이상은 저로선 굳이 시간 쪼개서 또 가볼 필요는 못 느낄 것 같습니다. 그럼....

덧글

  • 2016/10/22 02: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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