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일본여행 4일차 (4) - 고쿠라 아루아루시티 by 코토네

귀국 전날인 2015년 4월 2일의 마지막날에는 고쿠라성을 구경 후에 북큐슈에서 유일한 덕질의 명소인 아루아루시티에 방문했습니다. 고쿠라에 가면 여기는 한 번이라도 꼭 들러보고 싶었지요. 고쿠라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찾기가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보니 마치 백화점이나 큰 쇼핑센터를 연상케하는 건물의 내부에 만다라케, 아니메이트 등 여러 덕질 코스가 몰려있더군요.

당시엔 아직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시리즈가 유행 중이었던 시기라서... 커다란 호무라 피규어가 먼저 눈에 띄더군요. 이 건물 안에서는 아이폰으로 살짝(?) 찍어둔 사진들이 많았지만, 아쉽게도 여행 직후에 아이폰의 갑작스런 고장으로 날아가버린지라... ㅠㅠ


아루아루시티의 내부는 여러 매장들이 복잡하게 늘어서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나라의 국제전자센터 9층하고도 거의 똑같은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야 눈치챈 것이지만 왼쪽에 러브라이브의 코토리의 얼굴이 찍혀있더군요. ㄷㄷㄷ

어느 매장에서 방영 중이었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매우 귀여웠는데 출처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무척 고맙겠습니다.

다음 방문지는 정글입니다. 이 사진에도 코토리의 모습이 찍혀 있더군요. 이게 몇 화의 한 장면인지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

만다라케는 아주 오래간만에 와보네요. 게다가 아루아루시티에서는 처음입니다. 입구의 캐릭터는 만다라케의 독자 캐릭터인가 보네요. 본 기억이 조금도 없어요.

아루아루시티의 만다라케도 매장 안이 매우 넓었는데 이후의 사진은 더 이상 없습니다. 아이폰에서 2014년 12월 16일부터 15년 4월 이전까지의 사진은 몽땅 증발했기 때문이죠....ㅠㅠ

다른 매장들도 둘러보다가 아니메이트에서였던가, 타무라 유카리의 새로운 싱글 앨범이 발매되어 있던 것을 봤습니다. 분명히 Wish님께서 타무라 유카리의 팬이셨던 것을 기억해내고 연락을 취해보았는데, 구매대행할 돈이 없다고 하셨길래...(...)

아루아루시티 구경을 다 마치고 다시 고쿠라역에 돌아왔는데, 마침 안경소녀교단님께서 알려주신 덕분에 은하철도 999의 캐릭터인 메텔과 테츠로(철이)의 동상을 찾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안경소녀교단님 덕분에 카톡으로 보낸 사진을 저장해 복구했습니다. 이 동상을 직접 보니 메텔보다는 오히려 테츠로 쪽이 캐릭터의 모습을 잘 재현했더군요. 살짝 만져보기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캡틴 하록으로 보이는 캐릭터의 동상도 근처에 세워져있더군요. 입체로 보니까 마치 노려보는 듯한 카리스마가 제법 느껴지더군요.

고쿠라에서의 구경을 다 마친 후에는 다시 신칸센을 타고 하카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속소가 있는 텐진으로 이동해 텐진역에서 제일 가까운 모스버거에 갔습니다.

당시 제가 먹었던 버거는 광고 중이었던 신제품인 모스 야채버거인가 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크기는 좀 작았지만 양상추도 넉넉하게 들어있었고 맛도 좋아서 저녁식사로도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숙소 근처에서 검은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 제가 지켜보니까 자세를 고쳐앉고선 마치 저를 관찰하는 듯한 눈빛이더군요. ㅎㅎ(나를 왜 쳐다보냐옹?)

고쿠라에 다녀왔던 하루는 운좋게도(?)) 검은고양이와의 만남을 끝으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물론 다음해인 2016년의 같은 장소에서 다시 이녀석을 발견하지는 못 했지만 말입니다. ㅠㅠ

덧글

  • 남두비겁성 2016/09/08 22:47 # 답글

    저 귀여운 캐릭터도 러브라이브입니다. 어릴적의 우미에요.
  • 코토네 2016/09/08 22:55 #

    헐... 우미였습니까? 어릴적엔 머리 색깔이 달라서 당시엔 전혀 몰랐었습니다;;;
  • 담배피는남자 2016/09/09 05:42 # 답글

    햄버거 빵이 얇아서 맛있어 보이네요
  • 코토네 2016/09/10 22:19 #

    빵이 얇아서 오히려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
  • 2016/09/18 17:2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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