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중식 레스토랑 '티원' 첫 방문 후기 by 코토네

지난달 7월 29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 올라가면서, 서울역에서 형님을 만나 서울역 4층의 티원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이전에 형님께 선물받은 외식상품권을 티원에서 사용할 수가 있는 이점도 있었거든요. 게다가 서울역에서 푸드코트 외의 장소에서 식사를 해보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인지라.... 하여튼 처음 가본 티원(T園)의 입구는 과연 중화요리점 답게 중국풍 성문이 달려있었습니다. 왠지 내부도 화려해보일 것 같은 예감이....

입구 옆에는 여름보양특선과 맥주의 할인 등을 홍보하는 안내 현수막이 세워져있더군요. 솔직히 삼계누룽지탕과 냉면이 끌리기는 했습니다만....

티원의 내부 모습입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맨 앞의 사람들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과연 서울역에 있는 중화 레스토랑 답게 크고 넓더군요.

형님과 함께 무엇을 먹을지 골라보았는데, 제일 먼저 소고기 탕수육을 골랐습니다. 비싸지만 그래도 외식상품권을 쓰면 되니.... 게다가 제일 맛있어 보이기도 했고요.

다음 주문은 산슬밥. 잘게 썬 고기와 야채를 특제 소스에 볶아서 만든 요리라고 하더군요.

잠시 기다려보니 소고기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먹어보니 소스가 입안에 사르르 녹는 듯이 달콤하더군요. 소고기 튀김도 눅눅하지 않고 잘 되어 있었어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음 메뉴는 산슬밥입니다. 산슬밥은 처음 먹어보는데 예상과는 달리 버섯과 해물로 만든 볶음밥이 나오더군요. 이게 바로 산슬밥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것도 소스 덕분인지 제법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나중에 또 다시 티원에 가게 된다면 중국식 냉면에도 도전해보고 싶군요. 일반적으로 파는 냉면에 비해 가격이 두 배 비싸긴 하지만 티원에서라면 그 가격에 어울리는 육수 맛을 낼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군요. 그럼...

덧글

  • 2016/08/03 02:4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minci 2016/08/03 20:27 # 답글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웨이터를 부르려면
    양 팔을 세 번 옆으로 밀어준 뒤 오른손 검지를 하늘로 치켜들면 된다고 합니다.
    (믿으시면 아니됩니다~ 하시면 ㅇㅈ인증?!)
  • 알렉세이 2016/08/03 21:50 # 답글

    아앗 돼지고기도 아니고 소고기 탕슉이라니~ 좋습니다.
  • 콜드 2016/08/06 14:58 # 답글

    잘 드셨는지요? 헤헤...
댓글 입력 영역


이글루스 8주년 기념 위젯

통계 위젯 (화이트)

619
123
322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