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서울 성수동에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을 열었다고 하길래 병원 검진 차 서울에 다시 올라간 김에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먼저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내려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면서 골목으로 들어가니 바로 노란색 건물이 나오더군요. 사진으로만 보던 그 모카책방이었습니다. 한 건물에서 북카페가 있는 부분만 노랗게 칠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눈에 아주 잘 띄더군요.
모카책방의 오른쪽의 맞은편 벽에는 같은 노란색의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누군가 했더니 헤밍웨이는 바로 알아보겠더군요. 오른쪽 아래의 안경 쓴 남자는 '노인과 바다'의 저자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입니다. 그리고 왼쪽 위의 남자는 셰익스피어라고 하더군요.
모카책방 앞에는 온통 노랗게 칠해진 벤치가 한 개 있습니다. 가끔 여기서 커플이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가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입구 앞에도 역시 노랗게 칠해진 자전거가 하나 놓여져 있더군요. 저도 이런 예쁜 자전거를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모카책방의 간판입니다. 아마도 맥심 모카커피의 역사가 1989년부터인가 보지요? ㅎㅎ
맥심 모카책방의 운영시간입니다. 시간을 잘 확인하시어 방문에 지장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후 8시을 넘으면 영업종료이니 주의하세요.
드디어 입장. 처음 들어가 본 모카책방의 내부 모습은 역시 예상했던대로 전체가 맥심 커피믹스와 같은 노란색으로 가득차있더군요. 그리고 안에서는 몇 명의 남녀 직원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직원들이 무척 예쁘시더군요. ^^;;
커피를 주문한 뒤에 천천히 둘러보니 카운터 앞에 놓여진 책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주방 쪽에는 노란색 머그컵들이 많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한가롭게 책을 읽고 있을 시간이 없었던지라 책장들만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모카책방의 책장들은 모던스럽다고 할까 왠지 북유럽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더군요.
옆에는 책장 대신 책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책장 모양을 만들었더군요. 보기엔 참 좋은데 유일한 결점은 꺼내 읽을 수가 없다는 거...(...)
10단 이상이 되어보이는 책장과 앞에 놓여진 사다리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책장과 사다리를 직접 보니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마치 제가 북유럽의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드디어 커피가 나왔는데, 모카책방에서 무료로 주는 커피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였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아니어서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디저튼 오레오 과자를 주더군요.
그리고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사이에 350명 한정으로 증정해준다는 맥심 모카 머그컵 1세트 2잔도 받았습니다. 박스 안에 샘플로 나온 머그컵하고 똑같은 컵이 2개 들어있는데 나중에 박스를 열어보니 친환경 그릇 브랜드 'ZEN'의 제품이더군요. +_+
이번에 처음 가본 모카책방은 노랗게 빛나는 듯한 깔끔한 실내 분위기와 마치 북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책장과 사다리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록 서울에서 살고 있지 않아 거기서 책을 읽고 있을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 5월 중에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군요. SNS에 모카책방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걸면 캘리그라피 책갈피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는 몰랐던지라서요. 집에서 허락한다면 5월 27일 전까지 한 번 더 가보고 싶긴 한데... ㅠㅠ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33-39번지
기간 : 2016년 4월 7일 ~ 5월 27일
모카책방의 오른쪽의 맞은편 벽에는 같은 노란색의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누군가 했더니 헤밍웨이는 바로 알아보겠더군요. 오른쪽 아래의 안경 쓴 남자는 '노인과 바다'의 저자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입니다. 그리고 왼쪽 위의 남자는 셰익스피어라고 하더군요.
모카책방 앞에는 온통 노랗게 칠해진 벤치가 한 개 있습니다. 가끔 여기서 커플이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가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입구 앞에도 역시 노랗게 칠해진 자전거가 하나 놓여져 있더군요. 저도 이런 예쁜 자전거를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모카책방의 간판입니다. 아마도 맥심 모카커피의 역사가 1989년부터인가 보지요? ㅎㅎ
맥심 모카책방의 운영시간입니다. 시간을 잘 확인하시어 방문에 지장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후 8시을 넘으면 영업종료이니 주의하세요.
드디어 입장. 처음 들어가 본 모카책방의 내부 모습은 역시 예상했던대로 전체가 맥심 커피믹스와 같은 노란색으로 가득차있더군요. 그리고 안에서는 몇 명의 남녀 직원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직원들이 무척 예쁘시더군요. ^^;;
커피를 주문한 뒤에 천천히 둘러보니 카운터 앞에 놓여진 책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주방 쪽에는 노란색 머그컵들이 많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한가롭게 책을 읽고 있을 시간이 없었던지라 책장들만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모카책방의 책장들은 모던스럽다고 할까 왠지 북유럽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더군요.
옆에는 책장 대신 책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책장 모양을 만들었더군요. 보기엔 참 좋은데 유일한 결점은 꺼내 읽을 수가 없다는 거...(...)
10단 이상이 되어보이는 책장과 앞에 놓여진 사다리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책장과 사다리를 직접 보니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마치 제가 북유럽의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드디어 커피가 나왔는데, 모카책방에서 무료로 주는 커피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였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아니어서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디저튼 오레오 과자를 주더군요.
그리고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사이에 350명 한정으로 증정해준다는 맥심 모카 머그컵 1세트 2잔도 받았습니다. 박스 안에 샘플로 나온 머그컵하고 똑같은 컵이 2개 들어있는데 나중에 박스를 열어보니 친환경 그릇 브랜드 'ZEN'의 제품이더군요. +_+
이번에 처음 가본 모카책방은 노랗게 빛나는 듯한 깔끔한 실내 분위기와 마치 북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책장과 사다리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록 서울에서 살고 있지 않아 거기서 책을 읽고 있을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 5월 중에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군요. SNS에 모카책방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걸면 캘리그라피 책갈피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는 몰랐던지라서요. 집에서 허락한다면 5월 27일 전까지 한 번 더 가보고 싶긴 한데... ㅠㅠ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33-39번지
기간 : 2016년 4월 7일 ~ 5월 27일
덧글
2016/05/08 02:2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6/05/08 19:46 # 
비공개 답글입니다.여튼 득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