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추운 겨울엔 역시 야옹이난로. 무릎을 모으고 손짓했더니 바로 올라와주었습니다. 고양이의 체온이 사람보다 다소 높은 편이라 이렇게 놓으면 잠시동안은 하체가 따뜻해지는 효과가. 물론 너무 오래 두면 다리에 피가 잘 안 돌아서 오히려 역효과이지만....
참고로 미야도 제가 눈치를 주면 무릎 위로 올라오지만 간혹 발톱으로 꾹꾹이까지 해주는 바람에 아파서 다시 내려보낼 때도... ;ㅁ; 참고로 보일러는 수리가 완료되어서 오늘 저녁부터 정상가동 중입니다. 휴우...
덧글
저도 그런 상황 겪어봐서 알아요. 그러고 나서 독감 걸렸었어요 ㅠ 너무 열 마니 나고 약 먹어도 안낼서 병원 갔더니 독감이라고..
아프지 마세요.
고양이 난로를 잘 활용하시길.
고양이 난로...참 부럽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