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일본여행 3일차 (1) - 텐진역 주변 아침 산책 by 코토네

3일차인 4월 1일부터는 구마모토 쪽으로 가기로 하고 9시쯤부터 출발했습니다. 텐진역으로 걸어가다가 숙소 부근에서 예쁜 벚꽃을 봤는데 아름답더군요. 흐린 날씨만 아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일본의 상점가는 영업전에 내려져있는 셔터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되더군요.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셔터는 아주 오래간만이 보네요. ㅎㅎ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에나 나올 법한 식당 건물도 흥미를 끌었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실사판에 나오면 딱이겠어요.

또 다시 벚꽃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4월 초의 일본은 벚꽃을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마실 것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찍은 책들입니다. 표지의 고양이가 매우 귀여웠던데 한국에서도 주문할 수 있을려나요?

일본의 편의점은 벚꽃 장식까지 걸려있더군요. 물론 벚꽃철이라고 모든 편의점이 다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아침식사로 나가사키 짬뽕을 사먹겠다고 링거핫에 가봤지만 아직 영업전이라서 결국 사먹지 못 했습니다. 결국 고쿠라역에 갔을 때 사먹을 기회가 생겼어요. ;ㅁ;

잇퓨도도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않아서 결국 아침식사에 실패했습니다. 앞으로 일본에 여행 가실 분은 아침식사는 호텔 조식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하시는게 시간을 절약하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구마모토로 가기 위해 하카타역의 신칸센 탑승구 앞에 왔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성지순례 목적도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보신 듯 하죠?

위의 사진의 장소는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15화에 나오는 하카타역 내 신칸센 중앙개찰구입니다.

이제 신칸센에 탑승 완료. 제가 탔던 신칸센은 N700계 8000번대 였는데 츠바메였는지 사쿠라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구마모토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신칸센 안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까먹었는데 이것도 참 맛있더군요. 진작에 일찍 사먹었으면 좀더 빨리 출발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2009년 이래 오래간만에 타본 신칸센의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자유석에 앉았는데 인테리어가 마치 원목으로 만든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더군요.

구마모토역에 도착한 직후에 다음 역으로 출발하는 N7000계 차량입니다. 앞이 오리주둥이처럼 생겼다더니 실제로 본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드디어 구마모토역 앞에 도착. 이 역은 1914년에 신축되어 1958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네요. 전쟁 때도 역사는 공습을 면했다고.

이제 다음 포스팅은 구마모토성으로 가는 길입니다. 많이 늦어졌지만 기대해주세요. 서비스~ 서비스~!

덧글

  • 알렉세이 2015/11/11 09:00 # 답글

    건물도 도시락도 하나같이 아기자기합니다. :)
  • 코토네 2015/11/13 15:52 #

    일본은 곳곳마다 재미있는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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