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타본 'KTX-산천' 열차 by 코토네

엊그제 서울로 올라가면서 사진으로만 보던 KTX-산천 열차를 처음으로 타보았는데, 일단 겉보기에는 이전의 KTX열차와 큰 차이는 없어보이더군요. 언뜻 보기에는 좀더 세련된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탑승해서 자리를 예약한 차량으로 이동할 때 복도를 지나다 매우 놀랐는데 마치 미래에 볼법한 우주선의 내부처럼 화려했습니다. 이전까지의 구형 KTX하고는 천지차이더군요. ㅇ_ㅇ!!

복도의 디자인이 우주선 내부처럼 바뀐 이유가 화장실이 넓어져서인가 본데 이 정도 면적이면 장애인들도 큰 불편없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각 차량의 내부도 구형 차량에 비해서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의자의 디자인도 바뀌었고 전체적으로 화려해졌더군요. 마치 우주선에 탑승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게 괜한게 아니네요.

이번에 처음 탑승한 '산천'은 적어도 디자인 측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다만.... 안전 문제에서는 다소 의구심이 들기는 하는데, 운행 시작 이후 5년간 405건의 결함이 발생했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번의 개량으로 상당히 안정화된 모양이지만 아직도 잔고장이 완전히 개선되지는 않은 모양. 만약 승객의 목숨을 담보로 아직도 베타테스트 중이라면 흠좀무. 아직 남은 문제도 어서 빨리 해결되어서 서울까지 안심하고 타고 다닐 수가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P.S. 어느 밸리에 올릴까 하다가 열차니까 자동차 밸리로....

덧글

  • 알렉세이 2015/07/23 23:08 # 답글

    오옹 저런 푸른색 디자인이라니
  • dailymotion 2015/07/23 23:41 # 답글

    진짜 우주선 타면 그냥 신세계를 경험하겠죠 그건 그렇고 KTX 열차 처음부터
    마지막으로 탔던 날이 군인일때 휴가 나올때 타보고 나서 전역할때는 무궁화호 탔고
    그 이후로 한번도 고속열차를 타본적이 없네요 뭐 타고 싶어도 여행도 시골에도
    갈일이 없으니 문제는 열차값이 비싸고 그래도 일반 전철 보다는 확실히 타는
    보람이 있습니다 편하죠...
  • 다루루 2015/07/23 23:42 # 답글

    산천의 안전성에 엮인 문제는 사실 한두가지가 아니긴 합니다. 그 근원을 따지기 시작하면 청와대까지 올라가야 하는 사안(...
  • ddssss 2015/07/24 02:06 # 삭제

    아따 모든건 정부의 음모랑께?!
  • 나나 2015/07/24 02:45 # 삭제 답글

    산천타고 처음으로 멀미를 했었죠... 검색해보니 진동이 있어서 그렇다는 얘기를 봤습니다. 그래서 산천은 꼭 피해서 탑니다..
  • Adolf Kim 2015/07/24 11:00 # 답글

    산천도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110000 계열(1세대 산천. A타입)이 저 물건이고, 120000 계열(2세대 산천. B타입. 일명 KTX-호남)은 파란색이 아닌 아이보리 계열 색상에 보라색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이건 지금은 호남/전라선용으로 쓰이는데, 1세대 물건보다 좌석이 조금 더 넓습니다. 참고로 이걸 코레일톡에서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새로 업데이트된(좀 이뻐진) 코레일톡의 경우 120000 계열은 보라색 글자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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