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일본여행 2일차 (1) - 아이노시마로 가는 길 by 코토네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에는 바로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로 가기로 결정하고 즉시 채비를 마치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아이노시마에 일찍 도착하려면 오전 9시 20분전까지 신구어항(新宮漁港) 선착장까지 도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텐진역을 기준으로 7시 30분 이전에 숙소를 빨리 나서야만 합니다.

먼저 텐진역에서 후쿠오카 지하철 하코자키선을 타고 약 15분 정도 걸려 카이츠카(貝塚) 역에 도착했습니다. 카이즈카까지 요금은 250엔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드시 후쿠오카공항 방향이 아닌 카이즈카 방향의 지하철을 타셔야 합니다.


 
카이즈카역에 도착하면 바로 니시테츠 카이즈카 역으로 이동해 전철을 갈아타고 신구(新宮) 역으로 갑니다. 아래 사진은 니시테츠 신구(西鉄新宮) 역으로 가는 니시테츠 전철 차량이며 신구역까지는 대략 2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260엔입니다.


니시테츠 전철 차량의 내부는 이런 모습이며 아래 사진은 신구역에 도착한 직후에 찍은 모습입니다.

신구역에 도착한 후에는 신구어항(新宮漁港) 선착장까지 20분 가량 걸어가야 합니다. 마을버스를 기다릴 시간이 없어 선착장까지 최대한 빨리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급하시다면 뛰어가셔도 좋습니다. 아이폰의 구글지도를 참고해서 최대한 빨리 걸어가보니 강이 나왔습니다.

아이노시마행 선착장으로 가는 방향이 그려진 도로표지판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선착장이 나오는데요, 전 시간이 없어서 선착장의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배의 출발시간에 맞추기 위해 죽도록 달려서 간신히 선착장에 도착했고 460엔의 요금도 선내에서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탑승에 성공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후우...

배가 한참 달리니 저 멀리에 아이노시마와 안경바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더군요.

이 바위는 모양이 안경을 닮았다고 해서 안경바위라고 부르더군요. 가까이서 보니 사진과는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이제 아이노시마섬의 선착장에 거의 다 왔습니다. 여기까지 정말로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후우....

배에서 내리니 방파제에 앉아서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던 검은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낯선 손님이 갑자기 사진을 찍는게 마음에 안 드는지 참으로 시크한 표정을 짓는 냥님이더군요.(...)

사진 찍는게 싫어서 결국 자리를 비켜버리는 검은고양이. 아이노시마에서 고양이와의 첫 만남은 이런 인상이었습니다. orzlll

그럼 빠르면 내일 중으로 올리는 포스팅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노시마의 후기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덧글

  • 알렉세이 2015/07/17 08:47 # 답글

    으엉. 맞이냥으로 검은 괭이를.>ㅅ<
  • Megane 2015/07/17 10:48 # 답글

    검은 고양이 표정이...완전 아저씨다!! (퍼버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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