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는 지금 '소꿉친구 결혼'이 급증 중. 2차원이 현실로.... by 코토네

어릴 때부터 이웃끼리 사이가 좋고 사춘기에 일시적으로 거리 두더라도 곧이어 오랫동안 품고온 온 특별한 감정이 사랑이라고 깨달고.... 그런 흔해 빠진 소꿉친구와의 사랑은 오래전부터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도 그려져 왔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그러한 소꿉친구간의 연애와 결혼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서 20~30대 부부에게거리에서 말을 걸어본 결과 50팀 중 7쌍이 "소꿉친구 결혼"이었음이 판명. 아울러 40~50대 부부에게도 마찬가지로 말을 걸자 50쌍 중 한 조였던 것에서 "소꿉친구 결혼이 젊은 세대에도 늘고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면 최근 들어 "소꿉친구 결혼"은 어째서 많아지고 있는 것일까? 실제로 결혼에 이른 부부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Twitter와 Facebook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재회했다는 에피소드가 속속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SNS의 보급에 의한 동창회 붐이 일고 거기서 "소꿉친구 결혼"도 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또 실제로 "소꿉친구 결혼"을 한 커플한테도 직격탄. 그 단란한 분위기와 과거를 공유함으로서 느껴지는 안도감이 화면에서도 생생히 전해져 VTR을 보던 스튜디오 일동도 모두 다 한결같이 동경심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프로그램을 본 네티즌들도 마찬가지였던 모양으로 Twitter등에서는 "부럽다" "히죽히죽...(웃음)"" 좋은 바람이 부는군. 소꿉친구는 없지만" "미소녀게임의 세계가 현실에" "어라, 누가 이차원지도 모르게 되었단 말야"라는 소리 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소꿉친구 에피소드가 나오는 만화나 게임에 비롯된 감상을 거론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프로그램에서 중학생의 동급생이 한번 헤어졌다가 어른이 되어 재회하여 연애·결혼으로 발전이라는 패턴도 포함해서 "소꿉친구"를 시도한 것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은 듯 하여 "내가 아는 소꿉친구와 다르다" "소꿉친구는 좀더 어렸을 때부터 사이가 좋은 것이잖아?"라는 딴지도 나오는 것 같다.

참고로 디지털 대사전에 의한 단어의 정의는 "어릴 적부터 친했던 것. 또는 그 사람"이다.

출처 : http://www.narinari.com/Nd/20150632107.html
-------------------------------------------------------------------

흐음.... 개인적으로 저는 소꿉친구라는 환상의 생물은 한 번도 경험한 적은 없고 단지 국민학교 때 짝사랑한 여자애는 있었지만 지금은 뭘하고 있는 모릅니다. 그래도 소꿉친구라는 단어에서 보듯이 그에 대한 로망은 여전히 남아있지요.

그러고보니 소꿉친구끼리 결혼하면 좋은 점이 더 많겠군요. 물론 새로운 느낌은 없겠지만 대신에 어릴적의 추억이나 장소를 공유하고 서로의 취미나 성격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트러블도 적을테니까요. 저도 가능하다면 그런 추억이 달콤한 결혼을 해보고 싶지만 현실은... ㅠㅠ

참고로 소꿉친구끼리 결혼하는 작품으로 제가 아는 것들은 러브히나하고 터치 등 아다치 미츠루 씨의 작품 몇몇. 쪽보다 푸른의 카오루와 아오이도 마찬가지였죠? 그 외에도 또 있는 작품은 뭐였더라... ㅠㅠ

덧글

  • 다루루 2015/06/16 22:16 # 답글

    좋은 바람이 부는군요. 소꿉친구는 없지만
    그러고보면 러브히나는 원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헤어졌다가 재회하는 그것과 거의 일치하네요. 알고 만났느냐 만나고 보니 아는 사이더라 하는 차이가 있지만.
  • Megane 2015/06/16 22:41 # 답글

    소꿉친구...... 생각해보니 저한텐 그런거랑은 인연이 없...쿨럭.
  • asdf 2015/06/16 23:12 # 삭제 답글

    웨스터마크 효과는?
  • 돈다 2015/06/16 23:29 # 답글

    참 이런건 흐뭇해지죠
  • dailymotion 2015/06/16 23:30 # 답글

    현실은 부정할수가 없어요
  • 세바스찬 2015/06/16 23:35 # 답글

    소꿉친구는 이미 결혼해버렸네요 ㅜㅜ
  • 지나가던과객 2015/06/16 23:45 # 삭제 답글

    참 이런 달달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그분이 생각나는군요.

    질투마스크! 커플들의 염장질에 고통받는 솔로들의 구원자말입니다.
  • 풍신 2015/06/17 03:35 # 답글

    이사를 많이 다녀서 소꿉친구라고 할 만한 이성이 기억에 거의 없다는게...
  • 으히히 2015/06/17 09:28 # 삭제

    이사를 많이 다니면 전국에 아는 여자가 쫙 깔리는 모 게임이나 모 애니같이는 안되는거군요 ㅠㅠ
  • 누리소콧 2015/06/20 02:00 # 답글

    하하하하...내 인생에 그런 것은 없어...
댓글 입력 영역


이글루스 8주년 기념 위젯

통계 위젯 (화이트)

114
84
324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