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금붕어 수조

저녁에 대구 현대백화점에 갔다가 재미있는 것을 봤습니다. 지하상가에서 바로 지하1층으로 들어가니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이용이 거의 없어진 공중전화박스를 가져다 '금붕어 수조'로 개조해 재활용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도 신기한지 어항 속의 물고기와 함께 전화박스도 올려다보고 가더군요. ㅎㅎ

덧글

[炎帝]

썸네일만 보고 닥터후의 타디스부터 떠올랐는데 저런 버전도 있었군요.

[후로에]

저도 색상은 안 보고 타디스인줄...

[nargal]

한편으로는 공중전화의 퇴락을 보는듯해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콜드]

와우...

[기롯]

관리하기 힘들듯...

[포스21]

재밌군요. 꽤 신기합니다.

[총통 R 레이퍼]

재미있네요

[역성혁명]

이 정도면 소규모 양식은 가능할것 같습니다. 전복이나 새우을 집에서 즉석으로... 헤헤 맛있겠다.

[Megane]

으허허... 저는 수족관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보다는 저거 먹을 수는 있는건가를 먼저 따지는...(뭐?)

[Blueman]

옷! 저런데가 외국에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군요.ㄷㄷ

[an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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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소년]

우리나라도 이 아이디어를 도입했군요. 개조비용이 좀 들겠지만 장식적인 면에서 꽤 좋은 아이디어같습니다.

[세오린]

인상적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