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고양이를 키우게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은 미야가 저희집에 입성(?)한지 4주년되는 날입니다. 4년전의 이 날, 아버지께서 쥐를 잡을 고양이 한 마리를 아랫동네에 사는 지인분한테서 분양받아 데리고 오셨지요. 그 당시엔 3~4개월 정도의 연령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제가 미야를 처음 만났을 때는 아래 사진과 같이 줄에 묶인 채로 잔뜩 삐진 표정을 지었었는데...
현재는 이렇게 데구르르 구르는 냥이가 되었습니다. 4년 동안 신뢰를 쌓으며 보살핀 보람이 있군요. 게다가 제가 가능한 만큼 잘 대해준 보람은 있어 성격도 온순한 냥이가 되어서, 제 팔다리는 발톱에 긁힌 상처 자국이 하나도 없을 정도... ㅎㅎ 다만, 미야의 왼쪽 젖꼭지 두 개의 주변이 유독 빨간게 신경쓰이는데, 이쪽은 연내에 중성화시킬 때 검진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야가 낳은 새끼고양이들은 네 마리까지 분양을 마치고 이제 두 마리만 남은 상태인데, 남은 두 마리 모두 무사히 마음좋은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맨앞의 고등어태비 쪽은 오는 20일에 분양이 예약잡혀 있는데 마음씨 좋고 오래 키워주실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뒤의 삼색이는 아직 예약자가 없어 여기서라도 받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은 미야가 저희집에 입성(?)한지 4주년되는 날입니다. 4년전의 이 날, 아버지께서 쥐를 잡을 고양이 한 마리를 아랫동네에 사는 지인분한테서 분양받아 데리고 오셨지요. 그 당시엔 3~4개월 정도의 연령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제가 미야를 처음 만났을 때는 아래 사진과 같이 줄에 묶인 채로 잔뜩 삐진 표정을 지었었는데...

현재는 이렇게 데구르르 구르는 냥이가 되었습니다. 4년 동안 신뢰를 쌓으며 보살핀 보람이 있군요. 게다가 제가 가능한 만큼 잘 대해준 보람은 있어 성격도 온순한 냥이가 되어서, 제 팔다리는 발톱에 긁힌 상처 자국이 하나도 없을 정도... ㅎㅎ 다만, 미야의 왼쪽 젖꼭지 두 개의 주변이 유독 빨간게 신경쓰이는데, 이쪽은 연내에 중성화시킬 때 검진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야가 낳은 새끼고양이들은 네 마리까지 분양을 마치고 이제 두 마리만 남은 상태인데, 남은 두 마리 모두 무사히 마음좋은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맨앞의 고등어태비 쪽은 오는 20일에 분양이 예약잡혀 있는데 마음씨 좋고 오래 키워주실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뒤의 삼색이는 아직 예약자가 없어 여기서라도 받고 싶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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