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숭실대입구역 근처에 독일식 레스토랑 '어반나이프'의 상도점이 개장했습니다. 지난 7월 중순에 서울에 갔을 때는 없었는데 얼마전에 새로 생긴 것 같더군요. 덕분에 강변까지 가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형님의 소개로 어반나이프에 처음 갔을 때는 이미 밤늦은 시간이었고 안내해주신 형님도 일이 있어 곧 나가야 했기 때문에, 제가 사먹은 메뉴라고는 '소시지 잠발라야'하고 생흑맥주 '슈바츠비어'의 두 가지뿐이었습니다. ;ㅁ;
소시지 잠발라야입니다. 오른쪽 위의 빨간 접시가 소시지 잠발라야 합니다. 독일식 소시지를 사용해서 그런지 빨간색이 매우 강렬한게 인상깊더군요. 그래선지 맛도 보기처럼 매우 좋았고요. 이것이 본고장 독일의 소시지 맛인가 싶었죠.
그리고 이것이 생흑맥주입니다. 지금까진 맥주는 노란 맥주만 알고 있었는데, 까만색 맥주는 이번에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일반 맥주에 비해 맛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느껴지기는 하더군요.
짧은 식사를 마치고 잠시 매장 내부를 돌아보았는데, 창가에 독일식 소시지를 본뜬 듯한 인테리어 장식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모습이 인상깊더군요. 과연 독일식 레스토랑....
게다가 독일산 돼지 족발이 전시된 모습은 제일 눈에 띄더군요. 아마도 어반나이프에서만 볼 수 있는 장식일 듯.... ㄷㄷㄷ
그리고 아래 사진의 소시지들이 바로 독일식 수제 소시지인 것 같은데, 겉보기에는 일반 소시지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더군요. 다만 모양이 좀 휘어져 있고 색깔도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 테이크아웃이 된다면 조만간에 대구에 내려올 형님께 부탁드려보고 싶네요.
다음날 아침에 지나갈 때 매장의 외부 모습을 찍었습니다. 숭실대 쪽이나 상도 쪽에 다녀오실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소시지 잠발라야입니다. 오른쪽 위의 빨간 접시가 소시지 잠발라야 합니다. 독일식 소시지를 사용해서 그런지 빨간색이 매우 강렬한게 인상깊더군요. 그래선지 맛도 보기처럼 매우 좋았고요. 이것이 본고장 독일의 소시지 맛인가 싶었죠.

그리고 이것이 생흑맥주입니다. 지금까진 맥주는 노란 맥주만 알고 있었는데, 까만색 맥주는 이번에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일반 맥주에 비해 맛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느껴지기는 하더군요.

짧은 식사를 마치고 잠시 매장 내부를 돌아보았는데, 창가에 독일식 소시지를 본뜬 듯한 인테리어 장식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모습이 인상깊더군요. 과연 독일식 레스토랑....

게다가 독일산 돼지 족발이 전시된 모습은 제일 눈에 띄더군요. 아마도 어반나이프에서만 볼 수 있는 장식일 듯.... ㄷㄷㄷ

그리고 아래 사진의 소시지들이 바로 독일식 수제 소시지인 것 같은데, 겉보기에는 일반 소시지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더군요. 다만 모양이 좀 휘어져 있고 색깔도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 테이크아웃이 된다면 조만간에 대구에 내려올 형님께 부탁드려보고 싶네요.

다음날 아침에 지나갈 때 매장의 외부 모습을 찍었습니다. 숭실대 쪽이나 상도 쪽에 다녀오실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덧글
파스타인줄 알았는데...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쪽 요리인데 빠에야와 유사한 쌀을 이용한 파스타 비슷한 음식입니다. 소스에 파스타 대신 밥이 든 셈이죠
토마토가 들어간 레드 잠발라야(크레올 잠발라야) 같네요
어번나이프에선 소시지 전문점이란 가게 특성상 소시지가 들어간 잠발라야를 만드나봅니다
저 전시된 족발은… 하몽(스페인어), 장봉(프랑스어), 프로슈토(이탈리아어)로 불리우는 생햄입니다.
소금과 향신료에 절여 이 년 정도 천정에 메달아 숙성을 시켜 얇게 저며 먹는 식품입니다.
저는 이곳 리버페이스트(삶은 간 범벅)나 살라미(발효 건조 소시지) 같은게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잘 다녀오셨습니다
자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 채로 만든 백김치(=피클)입니다. (독일식)
비싸지만, 확실히 맛나긴 하죠.
잠발라야도 맜있지만, 저는 독일식 양배추 피클이 더 좋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