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일본여행 2일째 (5) - 오다이바 건담 by 코토네

오후 늦게나마 빅사이트에 도착해 코믹마켓 1일차의 구경을 마친 후에는 건담을 만나기 위해 바로 다이바역으로 갔습니다. 유리카모메에서 내려 다이버 시티를 찾아 한참을 헤매기도 했었지만 가까스로 찾아 도착하니 건물 뒷편에서 거대한 건담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오오오...!!!

건담을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이 건담의 높이가 무려 18미터나 된다는데,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전혀 실감이 안 났지만 직접 와서 보니까 거대하다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저렇게 큰 로봇을 보는 것은 생전 처음이다보니 마치 자신이 압도되는 듯한 기분을 맛보았습니다. ㄷㄷㄷ

건담의 뒷모습도 확인해보았는데, 앞모습 뿐만 아니라 뒷모습도 관절 부위까지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더군요. 금방이라도 연기를 뿜으며 날아갈 듯한 느낌이었어요.


건담 앞에서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라이트 업 이벤트를 몇분간 여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도착한 덕분에 멋진 구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때 찍어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보여드립니다. 조명에 따라 색깔이 다양하게 바뀌는가 하면 심지어 고개를 돌리기도 하더군요. (@_@)

아이폰 등 모바일에서 동영상이 안 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링크도 함께 첨부합니다. http://youtu.be/DB5qFf3_X8s

건담의 바로 뒤에는 건담 카페가 있었는데, 거기서는 다양한 건담 관련 상품들을 팔고 있더군요. 건담 카레라는 것도 있던데 대체 어떤 맛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건담 머그컵이 제일 끌렸는데 머그컵 덕후이기도 한 저로선 꼭 하나를 사고 싶었지만 함께 동행한 형님이 제가 이런 기념품을 사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샤아 자쿠 카레라는 것도 있더군요. 3배 매운 맛이라고 하는데 대체 얼마나 매울련지...(...) 샤아, (맛을) 속였구나!!!!

건담 카페 한정 젓가락이네요. 젓가락 디자인이 마치 광선검을 본뜬 모양이군요.

건담의 빔샤벨 우산이라고 하는군요. 이것도 끌리기는 했는데 부피가 크네요...(...)

어디가 배경인지는 몰라도 건담이 폐허가 된 건물 뒤에 잠복하고 있는 모습을 본뜬 피규어도 있었습니다.

건담의 구경을 마친 후에는 다이바 시티 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바로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러 갔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다행히 건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바로 가까이서 구경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 멀리에 레인보우 브릿지가 아름답게 빛나는군요.

이제 다음에 올릴 포스팅은 고엔지역 중화요리점 시치멘죠의 점장고양이를 만난 이야기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D

덧글

  • 메탈맨 2014/01/14 00:26 # 답글

    한 2년전쯤에 저희 누님께서 일본여행가셨을 때 저 건담을 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셨는데 직접한번 보고 싶네요
  • 코토네 2014/01/14 11:43 #

    네. 직접 가서 보니까 사진이나 영상하고는 느낌이 크게 다르더군요. 위압감이 있어요.
  • John 2014/01/14 22:12 # 답글

    저거 실제로 보면 박력이 장난 아닐 것 같네요.
  • 코토네 2014/01/14 22:16 #

    18미터의 크기를 가까이서 보니까 장난이 아니게 커보이더군요. 압도되는 것 같았습니다....
  • 청정소년 2014/01/18 16:31 # 답글

    밤에 보니 더 멋지군요.
    이전에 갔을때는 건담을 낮에 보고 밤에는 레인보우브릿지 보느라 정신없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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