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일본여행 2일째 (4) - 코믹마켓85 1일차 by 코토네

일본여행 2일째인 12월 29일에는 형님과 함께 오전에 닛포리역 야나카 상점가를 둘러보고 나서 오후에 유리카모메를 타고 도쿄 빅사이트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2시쯤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은 모양인지 회장에서 나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더군요. 행렬이 끝이 없어보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역삼각형 모양의 쌍둥이 지붕이 엄청 크더군요. 저 위에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보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ㄷㄷㄷ

제가 늦었다고는 그래도 사람이 참 많더군요. 저 안에 들어갔다가 형님과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미아가 될 뻔 했지요. 결국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아 서관 입구 근처에서 다시 만났지만 다시는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습니다. -_-;;;

제가 너무 늦게 온 탓인지 매진으로 비어있는 부스가 곳곳에 보였지만, 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하루히 동인지가 아직 남아있는 부스를 발견했습니다. 게다가 판매자 분도 하루히와 나가토의 코스프레를 하고 계시더군요. ㅎㅎ

촬영허가를 구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왼쪽의 소실 나가토 분이 좀더 싱크로율이 높더군요. 참고로 여기서는 나가토의 풀컬러 일러스트본인 白ゆき姫를 구입했는데, 온통 나가토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다행히 18금이 아닌 건전한 내용이어서 조만간에 리뷰를 올리게 될겁니다. ㅎㅎ

역시 제가 오후 늦게 와버려서 그런지 3시 경에는 비어가는 부스가 속출하기 시작... 그래도 저 너머에는 아직도 사람들로 붐비고 있더군요.

구경을 다 마치고 밖으로 나왔을 때는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건담을 보기 위해 다이바역으로 이동해야겠죠. 벌써 오다이바의 야경이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했군요.

코믹마켓 1일차는 비록 많이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대신에 예쁜 나가토 동인지를 운좋게 입수하는 등의 득템도 있었는지라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번 첫 코미케의 2일차는 카탈로그를 참고한 후에 보러가지 않았고 대신에 3일차가 제일 볼만했더군요. 그쪽은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덧글

  • muhyang 2014/01/11 23:46 # 답글

    코미케는 06년 연말에 재미 삼아 한번 간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1시쯤 들어갔다가 2시간쯤 보다 나왔습니다.
  • 코토네 2014/01/12 15:04 #

    네. 저는 첫째날 오후 2시쯤에 처음 들어가서 2시간 정도 구경하다 나왔지요. 오후인데도 아직 사람으로 붐비더군요.
  • 2014/01/12 19:14 # 답글

    그래도 여유가 있었네요 여름코믹에 멋 모르고 갔다가 개고생하고 온 저로서는 더 이상 가기 싫은 동네가 되어 버렸어요
  • 코토네 2014/01/13 12:48 #

    겨울 코미케라서 다행이었지요. 여름이었으면 작열지옥...;;;
  • 2014/01/12 22:0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1/13 12:4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John 2014/01/14 22:14 # 답글

    건물이 제법 근사하긴 하네요.
  • 청정소년 2014/01/18 17:01 # 답글

    언제봐도 특징적인 건물이란 말이죠...
    꽤 거대한 건축물인데 안에 구름이 생성될 정도라고하니 사람들이 얼나마 들어갈런지 상상도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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