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의 악마견 비글을 다시 만났다. by 코토네

최근 식당에 방문한 손님들 중에 비글을 데리고 오신 아저씨가 한 분 계셨습니다. 이전에 동물병원에서 구충제를 살 때 비글을 한 번 만난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로군요. 이번엔 좀더 어리고 작은 비글입니다.
이전에 제가 동물농장에서 본 바론 비글은 기물파손으로 악명이 높은 3대 악마견의 하나라고 하던데, 이번에 만난 비글은 의외로 얌전했습니다. 아무래도 견주가 훈련을 잘 시켰나 봅니다. 이 비글이 식당 안을 헤집고 다니면서 부수고 다니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던 것은 괜한 노파심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그러고보니 애완반려동물 밸리 내에도 비글을 키우시는 분이 좀 있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도 사진과 포스팅을 보고 싶네요. 그런데 이글루스는 지금 검색 기능이... orzlll

P.S. 태그로 검색해보니 hong2love님께서 키우시는 비글의 사진이 주르르... ^^;;

덧글

  • 로리 2013/10/12 00:25 # 답글

    밖에서 저렇게 놔두면 비글의 악마성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위력은 집안에 들어가야 알 수 있지요
  • 코토네 2013/10/12 00:26 #

    활동량 많은 비글이 '답답함'을 느끼는 좁은 실내 같은 곳 말씀인가요... =_=;;;
  • 로리 2013/10/12 00:30 #

    정확히는 주인이 없을 때 집 안에서죠. (...)
  • 코토네 2013/10/12 00:34 #

    만약 주인이 집안에 있어도 쌩까고 난동 부리는 비글이 있다면 더욱 무섭겠군요;;;
  • 로리 2013/10/12 00:39 #

    비글이 난동을 부리지 않습니다. 그저 놀기 좋아해서 주변에 있는 각종 물건을 뜯거나 뛰어 놀면서 행해지는 것들이 무서운거죠(...) 주인에게 맨날 놀아달라고 졸라대는 것도 있고요. 사실 인터넷 상의 비글 이야기는 좀 과장된게 많긴 합니다. ^^

    그래도 무서워요 흑흑
  • 남두비겁성 2013/10/12 00:32 # 답글

    충분한 운동을 하고 만족한 상태의 비글이라면 그냥 활달하고 장난기 많은 개죠.
  • 코토네 2013/10/12 00:36 #

    역시 운동을 자주 시켜주는게 필수네요. 저는 비글을 키우기가 불가능할 듯 합니다. 고양이들만으로도 벅찬데 비글까지 들어오면 몸이 견디지 못하고 죽을걸요...;;;
  • 하하하 2013/10/12 02:31 # 삭제 답글

    저도 비글 키웠던 사람중 한사람으로써 항상 낮 한시가 되면 주방과 거실을 오가며 미친 듯이 뛰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가족끼리 외출하고 들어오면 항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스티로폼을 입안 가득 씹고 있던 것도..
  • 코토네 2013/10/14 23:59 #

    어서 산책을 시켜달라고 졸라대었던 모양 같네요. ^^;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3/10/12 17:29 # 답글

    비글의 악마성이 발견되는 이유는 극악의 고문때문이라더군요.

    비글을 집안에 놓아두는것은 사람을 관속에 감금하는것하고 비견된다는듯합니다.
  • 코토네 2013/10/14 23:59 #

    비글을 집안에서만 키우는 것은 가택연금에 비유해도 되겠지요?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3/10/15 09:32 #

    인간이 살수 있는집에 인간을 가둬 놓는거랑 인간이 살수 없는 집에 인간을 가둬 놓는거랑 스트레스 수준이 틀리죠
  • John 2013/10/27 16:26 # 답글

    사실 비글은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정도로 활발한 견종이죠.
  • 꾀죄죄한 제비갈매기 2013/12/05 13:16 # 답글

    비글을 반려하는 1인입니다..
    사냥보조의 목적으로 개량된 아이이다보니 에너지가 타 견종에 비해 많은것뿐인데.
    산책과 운동으로 에너지 발산만 충분히 시켜준다면 사람이 외출한 동안에도 벽지나 장판을 뜯어놓는 일은 없어요.
    애초에 겉모습만 보고 귀엽다고 데려와서는 덩치큰 아이를 집안에만 가둬놓고 얌전하길 바라는게 무리;;;
댓글 입력 영역


이글루스 8주년 기념 위젯

통계 위젯 (화이트)

210
131
322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