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기아 상태의 인간과 박정희의 공적 by 코토네

http://news.nate.com/view/20121208n04965

이전에 뉴밸인가 역밸인가에서 60~80년대까지의 빈곤 탈출과 관련해 이것이 박정희의 공적이냐 아니면 국민들이 잘 해서 그런 것이냐 하는 논란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것은 차지하고서라도 극단적인 기아 상태에서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적나라게 보여주는 사례를 어떤 뉴스에서 보니, 인간에게 먹는다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겠군요.

뉴스에 의하면 시베리아에서 조난당한 어부 2명이 나머지 동료 2명을 를 살해하여 인육을 먹고 생존한 것으로 밝혀져서 충격을 주었다고 하는데, 진술에 의하면 이들은 극심한 굶주림을 참다못해 결국 동료 1명을 살해해서 먹어버렸다고 합니다. 후덜덜;;;

물론 모든 인간이 저들과 같은 상태에서 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않겠지만, 극단적인 기아 상황에 몰린 인간이 어디까지 맛이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의 하나로는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고보니 언젠가 북에서도 고난의 행군 시절에 치매에 걸린 어떤 할머니가 손자를 먹을 것으로 착각해 먹어버렸다는 얘기를 본 듯 합니다만.... ㄷㄷㄷ

하여튼 저런 뉴스들을 가끔 접하게 되면, 그 당시 세계 최빈국이었던 이 나라를 절대빈곤 상태에서 해방시켜 인육 사고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는 것만으로도 박정희를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3선 개헌까지는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이유가 괜한 것이 아닐테죠. 물론 10월 유신 이후의 독재 행각은 도저히 좋게 봐주기 힘들지만 말이지요. 물론 그 당시 반대를 위한 반대 밖에 못하던 야당 지도자들에 대한 불신도 독재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모양이지만. 휴우...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bacssy&logNo=140005536499&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덧글

  • 대공 2012/12/08 18:45 # 답글

    그래서 복잡한 인물이죠. 전둥산처럼 닥치고 개객기 할 수도 없고...
  • 코토네 2012/12/08 18:47 #

    독재자이긴 한테 빈곤탈출의 공적이 워낙 큰데다 전대갈 같은 학살자도 아니다보니 아직도 완전한 평가를 내리기가 참 힘들지요. -_-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2/12/09 00:57 #

    그게 전낙지도 약간이지만 공적이 있기는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른 독재자 처럼 자기는 슈퍼맨이다 라는 씩으로
    간섭하지 않고 그 분야 전문가에게 모든 권한을 준 것은 굉장이 높게 평가합니다.
  • 대공 2012/12/09 03:23 #

    그건 그렇죠. 하지만 그걸 잊어버릴 정도의 막장질이 많아서....
  • 안경소녀교단 2012/12/08 18:55 # 답글

    국민들이 잘해서 그런거라면 그 국민들은 우리 아버지,할아버지 세대분들이라는 얘기인데 어째서 그 아버지,할아버지 세대분들한테 박근혜 뽑는다는 이유로 욕을 하는걸까요?
  • 코토네 2012/12/08 19:00 #

    그러게 말입니다. 그분들이 박정희나 박근혜를 선호하는 데에도 그만한 경험적 자산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겠지요.
  • 노번지 2012/12/08 19:57 # 삭제

    무식하고 못배워서 세뇌됐다고 치부하죠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 시간을 연장해야 하지만 노친네들은 투표 못하게 여행 보내야 하고..
  • Dead_Man 2012/12/08 18:59 # 답글

    적시에 김재규가 보내버려서 그런거고 계속했으면 카다피 시즌2였음. 카다피도 민생은 살렷지
  • 코토네 2012/12/08 19:01 #

    81년에 핵폭탄을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사임했을거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당시에 핵폭탄을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기도 했지요.
  • 크로이 2012/12/08 19:05 #

    핵폭탄 건은 그냥 '소설'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건 없었다- 같은.
  • SCVmode 2012/12/08 19:08 #

    그런식으로 계속 자위하고 사시길.
  • 흑범 2012/12/08 19:11 #

    크로이// 증거는?
  • Dead_Man 2012/12/08 19:19 #

    곧 하야할 사람이 유신 통과시키고 여자끼고 놀다가 총맞아 죽나 ? ㅋㅋㅋ

    그리고 핵이 지금 어딨음 ?
  • SCVmode 2012/12/08 19:25 #

    핵펭귄과 노운지의 결실로 북괴가 핵으로 장난치고 있지!

    넌 그냥 계속 자위나 해라 언데드 색꺄

  • 크로이 2012/12/08 19:25 #

    흑범 // '그렇다!' 도 아니고 그런 이야기도 있더라- 라고 하는 이야기에도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 거 보니 참으로 각박하군요.
  • 11 2012/12/08 19:32 # 삭제

    크로이 / 반론을 카더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까?
  • 크로이 2012/12/08 19:50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0926062136

    프레시안이라 또 까일 거 같지만...


    CIA의 1978년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현재 핵무기 설계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증거는 없다.
    △ 한국이 우라늄 농축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증거는 없다.
    △ 재처리 능력 획득과 관련해 현재 진행중인 활동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 핵분열 물질을 저장중이라는 증거는 없다.
    △ 무기 제작 작업의 증거도 없다.


    박정희가 그러한 '구상'은 갖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CIA 가 그것을 의심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1978년 보고서에는 이렇게 그렇다는 '증거'는 없다. 라고 합니다.

    '핵무기를 개발하고 싶어했다' 라고 할 수도 있겠죠. 실제로 계획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내부적 논의가 오갔을 수도 있고 하지만 실제로 '개발하려 했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면 '실제 개발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마 자주국방을 위한 많은 논의 중의 일부로 거론되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재처리 능력 획득도, 그에 대한 설계도 손대지 않은 상태에서 핵무기를 이미 만들고 있다- 라는 이야기는 일부 사실을 과장해서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애초에 코토네님이 붙인 이야기도 '카더라'입니다. '카더라'에 제가 다시 '카더라'라는 이야기를 붙인 것이 그렇게 욕먹을 일인 줄은 생각도 못했군요. 그리고 제가 '소설'이라고 하는 것은 이 박정희 당시의 핵개발설이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 출간된 이후 갑자기 확산되어 일부에 정설처럼 퍼진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실을 포함하고 있을지라도 소설은 소설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 코토네 2012/12/08 23:07 #

    크로이 // 아래 중앙일보 기사를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당시 CIA는 “한국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찾을 수 없다”면서도 “한국이 개발을 시도했던 핵탄두의 사이즈와 중량은 미사일 개발 프로젝트에 비춰 수㏏에서 20㏏의 재래식일 것”이라고 추론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3500㎞의 지대지 미사일 개발 계획은 핵을 탑재하겠다는 목적이 아니면 굳이 만들 이유가 없을겁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10&total_id=6271150
  • 크로이 2012/12/09 00:12 #

    같은 내용은 프레시안 기사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핵무기는 '핵'을 사용하기 때문에 핵무기입니다. 핵에 관련된 아무런 연구 또는 설비 없이 '핵무기'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나중에'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그에 맞추어 전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순 있겠죠. 하지만 이 상황에서 마치 '핵무기'가 개발되고 있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수kt 에서 20kt 이라는 수치도 그것이 '핵무기'일 경우에 한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사용할 '핵'을 모으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면 그것은 가정일 뿐이죠.
  • 크로이 2012/12/08 19:04 # 답글

    'ㅅ'/ 전 둘 다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에게는 기아와 빈곤이라는 당면한 문제와 이를 해결하고 싶은 절실함이 있었고 그 시기에 박정희라는 강력한 권력자가 나타나 그러한 방향성을 한쪽으로 잘 집중시켜낸 결과겠지요. 일단 이 부분은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이 나라가 당면한 문제는 또 다른 문제가 된 거죠. 당장 굶지는 않지만 빈부의 격차, 인권문제, 사회적 불평등 등등... 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과거를 기억하는 구세대와 그 때와는 다른 욕구를 가진 신세대 간의 충돌이 빚어지면서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두 세력이 그 갈등을 심화시키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사회가 남이 던져준 민주주의에 의해 아무런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없이 고속성장을 거듭해오면서 생긴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 SCVmode 2012/12/08 19:07 # 답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749272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여러가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정희라는 인간에 대해 1g 정도의 이해도 안하고 이래저래 평가 해대는 사람들 말은 들을 가치가 없지요.

  • 콜드 2012/12/08 19:14 # 답글

    확실한 건 양날의 검이였다는 분?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2/12/09 07:38 # 답글

    박정희보다 무능한 사람이 권력을 잡을수도 있었을테니까
    그거보다는 괜찮았을 "수"는 있네요.
    그렇다고 죄가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 ㄱㄱㄱ 2012/12/08 21:01 # 삭제

    그게 바로 배트남입니다
    한국처럼 하나의 나라가 똑같이 남과 북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갈라져서 형제 끼리 전쟁을치루고는 이내 중간에 휴전하다 공산당에 장악되고서 수많은 자유월남 주민들은 배트콩에 무참히 도살 당했지요
    박정희의 역사에서는 북한의 존재도 빼면안되는 것이죠
    박정희평가를 한다면 당시의 역사적 사실 전부를 그대로 말해야지 가설로 한쪽을 과장하면서 내새우면안되지요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2/12/08 21:17 #

    친일 일본군 장교에다 남로당원이 되어 공산당원으로 활동했던 박정희가요? 글쎄요?
  • shift 2012/12/09 01:02 #

    포섭된걸지는 몰라도 적극적인 활동이라....

    그리고 숙군에서도 살아남은거 보면 열성당원은 아님.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2/12/09 12:37 #

    그때 다들 빨갱이라고 그랬지... 남로당 간부였거든.
    군사 총책이라나 뭐라나...
    장교였으니 그정도는 당연하지 않으려나?

    그런데 적극적인 활동을 안해?

    여수 반란 사건 이후 남로당 탄압때 무기징역까지 아니 사형선거까지 받았던 박정희^^

    경제에 경짜도 몰라서 경제 파탄만든 박정희 미국아니었으면 어쩔뻔 했을까?;;;
  • vitapapa 2012/12/08 20:01 # 답글

    cia 빨고 프레이저 보고서 빨면서 갸내들이 공식적으로 칭찬하는건 부정하는건 또 뭐냐?
  • ㄱㄱㄱ 2012/12/08 20:47 # 삭제 답글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전쟁이 끝나자마자 배고픔에 시달리며 먹고사는것도 막막해서 부모들로부터 교육을 재대로 배우지도못한 사람들이 일찍이 어린나이에 일터에가서 평생고생만 하다가 박정희 시대를 거치고서 비로써 먹고 살만해지고서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키는것도 가능해졌고 자신들의 희생으로 가난의 대를 끈을수있게 되었고 부모의 희생으로 교육을 배운자식들은 나중에 결국 민주주의를 완성하게 된것말이죠

    지금도 유니세프후원광고를 보세요
    아프리카아이들이 어떻게 사는지를요
    가난때문에 학교도가지 못하고 어린나이에 부모와 함께
    일터에서 힘들게나가 일해서 번돈으로도 인간다운 삶도 살지못한것을요

    박정희자체를 재대로 평가한다면 그의 모든업적을 증명해야지 정치적목적으로 실만 과장하고 비하를 하면서
    올바른 평가가 나오나요?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2/12/09 12:39 #

    그런데 박정희는 항상 한국의 경제 파탄을 주도했고

    한국 경제성장을 시킨건 미국의 공산주의 방어를 위한 경제 전략이었음

    박정희는 마이너스 손... 손만 대었다하면 경제가 파탄...
  • 에루 2012/12/08 21:00 # 답글

    대부분의 독재자가 나라를 도탄에 빠트린대 반해,
    박정희는 반대로 나라를 부흥으로 이끌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박정희는 그래서 세계적으로 별로 없는 형태의 독재자였습니다.

    그리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물축적도 거의 없었다고 하니.
    전모씨는 엄청나게 빼돌려서 자기 배를 불렸다는 걸 생각하면 .......
    물론, 독재나 보이지 않는 탄압은 있었겠지만 ...

    이 말도 별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필요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ㄱㄱㄱ 2012/12/08 21:09 # 삭제

    박정희 자체를 부정하려면 그시대도 같이 부정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하죠
    그래서 그들이 내새우는것이 시대를 인정하대 박정희는 절대로 부정하지요

    박정희 시대에 잘산것은 맞지만 박정희가 없어도 잘살았다라고 말이죠
    ㅋㅋㅋ 되려 일찍이 어중이 떠중이들이 민주화만 외치다 배트남 꼴될지말입니다
  • 에루 2012/12/08 21:22 #

    하나 생각하는 것이, 박정희가 아니라 전두환이 먼저 나왔으면 우리나라 망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못 살던 시대에 민주화가 성숙하기도 힘들고, 민주화가 일어나도 글쎄요...
  • 코토네 2012/12/08 23:09 #

    상당히 특이한 독재자였죠. 그 당시 대부분의 독재자들이 중간에 방향을 잃고 부패로 찌들어서 나라를 말아먹었는데, 오히려 박정희는 반대로 발전시켰으니... 물론 민주주의는 10월유신 때문에 상당히 지체되기는 했지만요.(...)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2/12/09 12:40 #

    박정희는 경제 파탄을 이끌었습니다.
    경제 성장과 박정희는 별관계 없습니다.
  • 零丁洋 2012/12/08 21:30 # 답글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인구가 그 국가가 부양할 능력을 초과할 수있다는 것이죠. 그건 불가능하죠. 그런데 왜 굶주릴까요?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 때문이죠. 60년대 초 우리는 굶주렸을까요? 가난했고 풍족하지 않았서도 굶지는 않았죠. 어느 정도 전쟁 피해를 복구하고 미국 원조의 도움 때문이죠. 박정희 대통령는 굶주림을 해결한 사람이 아니라 경제적 근대화 즉 산업화의 초석을 만든데 지대한 공헌을 하신분이죠. 근대화란 산업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민주화도 있죠. 통상 서구 선진국은 민주화와 산업화가 근대화를 이룩하는 양대 축이죠. 지금 보면 산업화 보다 민주화가 훨씬 어려워 보입니다. 산업화는 공으로 보나 민주화는 부담으로 생각하는 무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산업화에 합당한 민주화 없이는 온전한 근대 국가가 될 수 없죠.
  • ㄱㄱㄱ 2012/12/08 21:52 # 삭제

    그런데 우리처럼 미국도움을 받은 배트남은 어쩌고요? 멀리 서구를 갈필요도 없이 같은 아시아권의 똑같은 동양의 사람들은요
    한반도 정세와 똑같았고 그들도 미국의 원조를 받았음에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잃었는데요
    60년대 정말로 굶지 안았을까요? 대다수가 기아로 허덕이며 민주주의는 커녕 산업화도 격어보지 못한시절인데요?
    산업화 없이 미군의 지원으로 굶지 않고서 민주주의를 거론하며 먹고사는 시대는 절대로 아닐텐데요?
    민주주의 기본은 깨어있는 시민들이고 이고 그들이 존재하는 사회는 기본적으로 교육을 통해서 지식층이 만들어져야하는데 60년대면 먹고살기위해서는 국민들이 교육을 포기해야하던 시절인데요??
    산업화의 존재가 있기에 국민들이 의식주에서 교육이라는 소비를 할수있는 건데요?
    과거시대의 부모들은 자신을 희생하지않구서는 교육을 자식들에게 할수없었는데 말입니다
  • ㄱㄱㄱ 2012/12/08 21:57 # 삭제

    60년대에 정말로 먹고사는 것이 문제없었다면 그들세대의 부모들은 자식을위해 일찍이 교육을 포기하고 스스로 희생되실필요가 없을텐데요
  • ㄱㄱㄱ 2012/12/08 22:04 # 삭제

    현실은 박정희 시대의 산업화를 거쳐가면서 부모시대의 희생으로 먹고사는게 가능한것이었지 단지 미국의 도움아래서 의식주가 해결되었다면 당시 부모세대의 분들은 희생할이유가 없었는데요
    이게바로 모순이죠
  • 零丁洋 2012/12/08 22:06 #

    ㄱㄱㄱ// ??
  • vitapapa 2012/12/08 22:40 #

    아니 보릿고개가 전쟁이후 나온 말인가요? 헐
  • 零丁洋 2012/12/08 23:05 #

    vitapapa// 춘궁기는 근대적 영농 방법과 화학비료가 공급되기 전에는 어느 국가나 격었던 어쩔 수 없던 현실이죠.
  • 워싱턴 2012/12/08 23:26 #

    영정양/ 은,는,이,가 등등 오·탈자가 많은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 warden 2012/12/09 00:04 #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인구가 그 국가가 부양할 능력을 초과할 수있다는 것이죠

    라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 셔먼 2012/12/09 00:17 #

    좀 알아듣게 말해봐요 이사람아
  • shift 2012/12/09 01:07 #

    60년대초도 굶주렸음. 어디서 소설쓰나.
    북조에서 살았냐? 북조도 보릿고개란건 있었을텐데 ㅋㅋㅋ
    그리고 안굶주렸다며 가난하겐 살아도
    말장난 조낸 심하네
    60년대 초 우리는 굶주렸을까요? 가난했고 풍족하지 않았서도 굶지는 않았죠.
    <=저건 뭐냐? ㅋㅋㅋㅋ 뒤로 일보후퇴?
  • 零丁洋 2012/12/09 01:42 #

    shift// 혹시 거지?
  • ㄱㄱㄱ 2012/12/09 09:22 # 삭제

    아니 零丁洋 이사람은 무슨 근거도 없는 헛소리에 반박도 못하고 어그로 댓글이나 달고있나요?
  • 零丁洋 2012/12/09 10:24 #

    ㄱㄱㄱ// 박정희 대통령이 없고 산업화가 않되었어도 굶지는 않읍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한 국가의 농업생산량은 다소 과잉입니다. 춘궁기나 흉년에 굶주리는 것은 식량이 없어서가 아니라 곡물가가 높아서 곡물을 구하지 못해서죠. 물론 전란이나 사막화나 장기간 흉년이라면 절대적인 부족으로 한계상황에 놓일 수도 있죠.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굶지는 않읍니다. 현재 북한은 화학비료에 의존한 농사를 짓고 있았는데 이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농법이라고 하더군요. 구소련의 붕괴 후 에너지 공급이 차단되면서 북한이나 쿠바 등은 식량위기가 오죠. 쿠바는 유기농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나 우수한 한민족의 후예인 북한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여전히 굶고 있죠.
  • 零丁洋 2012/12/09 10:28 #

    ㄱㄱㄱ//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교육이란 언감생심이죠. 우선 교육을 시키려면 돈이 필요하고 교육을 받는 동안 노동력을 활용할 수 없죠. 한계상황에 몰려 굶고있는 상황에서는 불가능하죠.
  • ㄱㄱㄱ 2012/12/09 11:16 # 삭제

    아나 이님은 대체 뭔소리를 하시나요?
    에초에 60년대에는 경제적으로 낙후되어서 재대로된 농사도 못지었는데 과잉생산이 왜튀어 나옵니까?
    박정희의 산업화를 거쳐 농업도 기계화로 발달하고 기술이 발전해서 생산량을 조금이나마 올린것이지 60년대는 커녕70년대에도 가난한 사람들은 소달구지 끌어가며 농사를 간신히 지었고 그시절에도 돈이없고 없고 가난해서 쌀대신 보리농사를 대다수가 지어가며 간신히살아야했는데 미군지원 하나로 60년대에능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니 과잉생산이니 무슨헛소리만 하나요?
    그리고 또 쿠바는 왜튀어 나오나요?
    박정희시절 없어도 잘살았다니 뭐니 하는데 그럼 똑같이 식민지배받고서 한나라가 분단해서 서로 총뿌리 겨닐며 전쟁치루고 남과 북이 자유진영과 공산주의로 나누어진 배트남은요?
    남한과 똑같던 자유월맹이 분단직후 공산주의로 무너지었는데요?
    어설프게 가설 내세워봐야 털리는것 아직도 모르세요?
    북한이 화학비료농사때문에 굶고있니 무슨 말도안되는 논리인가요?
    북한의 독재자가 국민들을 노예처럼 대하고 억압하고 착취하니 굶고있는것이지
  • ㄱㄱㄱ 2012/12/09 11:22 # 삭제

    零丁洋/먹고살기도어려운데교육이란언감생심이죠. 우선교육을시키려면돈이필요하고 교육을받는동안 노동력을활용할수없죠.한계상황에몰려굶고있는 상 황에서는불가능하죠.

    ---------


    그래서 박정희시절에 살던부모새대가 먹고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교육자체를 포기해야만 했고
    경제발전의 덕으로 자식들만큼은 일터에 나가지않고 교육시킬수 있었다고 미리 써놓았는데도 자꾸하던이야기 또하게만드나요
  • 零丁洋 2012/12/09 11:26 #

    ㄱㄱㄱ// 박정희 대통령은 농업에 거의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먹거리의 풍족함은 식량 수입때문이죠. 오히려 산업화 과정은 농촌의 황폐화 덕분이죠. 오죽하면 농촌진흥청에 가면 농촌을 죽여 산업을 키우자는 플래카드가 붙어있다는 이야기가 나올지경였을까요?(출처:한국경제론)
  • ㄱㄱㄱ 2012/12/09 11:44 # 삭제

    그래서 농업을 죽이고자 일일이 사람들이 가축 끌고서 농사지은것을 대신 농기계로 하라고 오진 산속의 시골농가에 정부가 전기 공급해주고 경운기 보급하고 했나요?

    결국은 식료품의 수입이라는 것도 경제가 뒷바침해주고 자본이 있어야 가능한것이지 이것도 미국지원으로만 가능한거라고 말하실려고요?

  • ㄱㄱㄱ 2012/12/09 11:51 # 삭제

    본인이 새운 말도 안되는 가설에 대답조차못하고는 북한이 유기농 농사가 아닌 화학비료 때문에 굷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처음봅니다
  • ㄱㄱㄱㄱ 2012/12/08 21:33 # 삭제 답글

    역사의 가설들을 그렇게나 쉽게낼수있는 존재였다면 민주사회라는 지금에 아직도 SNS상의 근거없는 선동에 휘말리고는 그 잘난 진보정당의 대규모 투표조작이 일어나는 현 사태를 보면 60년대에는 참 재대로 나라가 돌아갔겠습니다^^
  • SCVmode 2012/12/08 21:57 #

    동감함

    일제시대 남북전쟁 거치면서 거지가 주르륵 깔렸던 그 나라

    지들 밥그릇 챙기기 바쁜 인간들 뿐인 나라에서

    박정희 라는 존재는 기적
  • costzero 2012/12/08 22:09 # 답글

    저 아이가 먹는 건 국수?
    밀로 만든 건 이해를 하는데 길바닥에서 먹다니 안타깝군요.
  • net진보 2012/12/08 22:56 # 답글

    그놈의 박정희가 아니엿다면 가상놀이가 문제죠...먼산....독재자 박정희정부 경제발전 방적희정부....인정못하는 사람들이 문제;;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2/12/09 12:43 #

    박정희의 경제 정책은 엉터리였다.
    그가 결정한 정책은 항상 한국을 경제 파탄으로 이끌었다.
    한국의 경제성장은 미국의 결정이었고 미국의 정책이었으며 미국의 힘이었다.

    박정희가 한일이라곤 "경제성장을 내가 했소"라고 외친것뿐.
  • net진보 2012/12/09 12:48 #

    풋....아...그래서 경부고속도로가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셰계은행에서 권유한 영호남 고속도로가 먼저 만들어졌엇군요....
  • 읏듬 2012/12/09 00:08 # 답글

    필요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고속 경제 성장을 하면서 부작용 생긴 것도 사실이고, 쿠데타로 집권하고 유신 헌법 만든 것도 사실이고...
    아무튼, 지금의 대한민국(제조업, 특히 공업 국가로서)을 있게 만든 사람이라는 점에서 좋아합니다.
  • 역사에 IF질 2012/12/09 00:08 # 삭제 답글

    카더질 하는 민주당 지지나 놈들은 뭐냐 ㅡㅡ 팩트 가지고 논해라
  • 셔먼 2012/12/09 00:18 # 답글

    그러고 보면 박정희는 참 적절한(?) 때에 죽은 것 같습니다. 암살 직전인 79년도엔 유신통치가 극에 달해서 부마 항쟁이 터지고 차지철이 캄보디아 드립까지 칠 정도였으니까요.
  • 셔먼 너님은 2012/12/09 00:57 # 삭제

    다른 포스팅에서 박정희 까놓고 왜 여기선 선비처럼 구냐?
  • 셔먼 2012/12/09 01:09 #

    내가 언제 박정희를 깠다고 그러냐?
  • hmlee 2012/12/09 10:53 # 답글

    이런 글을 볼때 마다 사람들의 생각은 하늘의 별만큼이나 다양한 것을 느낍니다...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2/12/09 12:41 #

    모르면 어쩔수 없습니다.
  • John 2012/12/10 11:55 # 답글

    으음, 역시 이런 주제는 난장판이 되기 십상이군요.
  • 두얼굴의 얼음대마왕 2012/12/10 14:35 # 답글

    독재적으로 밀어붙여서 그만큼 이뤄냈겠죠^^
    경제적으로 성과가 좋았으니 개인희생은 글쎄~라는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나요??
    박정희때 억울하게 당하신분들께 생각하면 이런말하면안되죠
    막말로 니 가족이 그런꼴 당하면 경제운운하면 말하는게 얼마나 치졸하고 창피한 일이까요?
    다 잘살고 잘먹고 그런 경제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그전에 한명의 인간이 더소중한 법입니다
    님이라면 너 당하더라도 다른 사람 잘사면 되니깐 막무가내로 너님 핍박해도 되는걸까요?
  • ㅋㅋㅋ 2012/12/10 20:15 # 삭제


    http://blog.naver.com/oj2uo/70153277574

    극단적인 사고방식으로 이런식으로 글 써봐야 개털리는것은 알고서 쓰신글이시죠?^^

    어쩌나요 그시대를 직접 살던 민주화새대도 박정희 공로 인정하시는데요?
  • ㅋㅋㅋ 2012/12/10 20:35 # 삭제

    님의 말따라서 그럼 박정희시대의 독재통치로 억울한 경험을 직접당한 피해자분도 과거를 용서하는데 이런식으로 매도하며 글쓰는것도 안되는것이겠지요 ㅋㅋㅋ

    그한명의 소중한사람이란 것이 경제난의 기아로 허덕이며 빈곤으로 쓰러져죽어가는 사람이라는 것도 모르시나요?

    박정희 시대의 경제발전으로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교육받고서 민주주의를 안착했다는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겠지요^^

    독재자라고 매도하고 말하는것도 정치권에서나 나온 소리고요 오히려 압도적으로 국민들이 유신을 지지했는데말입니다 ㅋㅋㅋ
  • 듀란달 2012/12/10 15:30 # 답글

    공과를 같이 봐야 하는데 한쪽은 공을 무시하고 한쪽은 과를 무시하니.

    게다가 그 무시의 원인이 현실의 미래권력과 얽혀 있으니 답이 나올 수가 없지요.

    박정희와 관계있는 사람들이 전부 세상 뜬 미래에서나 객관적인 평가가 인정을 받을 듯합니다.
  • 듀란달 2012/12/10 15:44 # 답글

    역사에 IF는 없지만 만약에 유신 가기 전에 IF를 상상해 본다면요.

    1. 박정희가 개헌과 유신체제 안 가고 깔끔하게 물러나 민정이양.(물론 상당수 실권은 유지)

    2. 선거로 뽑힌 민주정부는 우왕좌왕하면서 국민들에게 실망감 안김.

    3. 박정희 재등장. 압도적인 표차로 차기 대통령 당선.

    4. 1기때만큼은 아니지만 경제를 안정시키고 퇴임.


    뭐 이런 코스였다면, 박정희는 한국 경제의 수호신이자 민주주의의 보호자로 나라의 큰어르신 대우를 받았겠지요.

    그러면 아마 이명박은 지금도 현대건설 사장이고, 현 대통령이 박근혜이지 않았을까요.

    백발의 박정희가 딸 지지연설하면 파괴력 쩔어줄테니까요.

    (그랬다면 80년 광주의 참극도 없었을 테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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