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토론을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by 코토네

TV토론에 자막이 없어서 도대체 무슨 말이 오가는지 몰라 잠시만 보고 꺼버렸지만, 뉴밸하고 트위터에서 올라오는 글을 보아하니 대부분의 내용이 이정희 혼자서 박근혜를 계속 디스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던 모양. 덕분에 문재인이 공기화되고 박근혜가 다소 수세에 몰렸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저런걸 도저히 토론이라고 할 수 없고... 그냥 어느 정신나간 아줌마가 술마시면서 헛소리를 하는 레벨로 밖에 안 보임... 애당초 토론의 기본 자세조차 전혀 되어 있지 않았을 것 같고. 박근혜가 어째서 TV토론을 기피해왔는지 그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군요. 정책 대결과 공약 얘기 대신에 그냥 자기를 일방적으로 디스하는 얘기만 나올게 뻔하니. 하여튼 다음번의 2차 TV토론은 그냥 문 VS 박의 구도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먼산)

P.S. 오늘의 명언 : 남쪽 정부에서는....

덧글

  • 메탈맨 2012/12/05 01:15 # 답글

    저도 보면서 저게 토론인가 싶었습니다
  • muhyang 2012/12/05 01:16 # 답글

    선거 토론이란 후보들이 자기 자신들을 도마에 올려놓고 벌이는 말판입니다.
    저격이 등장하고 어느 정도 격한 건 당연하다고 봐요. 이정희의 박근혜 비판 또한 작심하고 나온 수준이 강하지만, 박근혜나 문재인이 상호간 네거티브 캠페인을 해온 것과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보고요.

    뭐 이정희 찍을 생각 따위는 없으니까 편하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 skyland2 2012/12/05 01:17 # 답글

    그냥 이정희가 누킹하고, 문재인은 나름 자기 어필을 했지만 이정희 때문에 존재감이 어느새 사라졌고, 박근혜는 이정희씨 공세에 멘붕하고.

    덕분에 이정희씨한테 어그로가 한동안 왕창 끌릴 것 같습니다. 문재인 지지층은 뭐 별다른 그게 없겠지만 말이죠.
  • 셔먼 2012/12/05 01:48 # 답글

    이걸로 박근혜는 동정표를 더 많이 받고, 이정희는 문재인측 지지자들이 일부 떨어져나와 그쪽에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 natsue 2012/12/05 02:09 # 답글

    토론이 아니었다는 건 인정하지만 술 먹고 헛소리한 건 아닙니다.
    상당수의 사실이 있었죠.
    요는 박근혜라는 후보를 구성하는 가장 큰 축인 박정희와 그 유산을 공격한 거니까요.

    더군다나 토론이 아니게 된 원인은,
    다름아닌 박근혜에게 유리하게끔 토론 형식을 변경한 것을 이정희가 이용해먹은 탓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자승자박이지만, 이정희도 헛점을 충분히 보였으니 말씀처럼 결국 박근혜에게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박근혜 찍을 사람은 다카키 마사오든 정수장학회든 다 상관없을 테니까요.
  • John 2012/12/05 14:05 # 답글

    확실히 이정희가 날뛰고 있고 박근혜는 주눅들고 문재인은 묻힌 느낌이었습니다.

    설마 방송에서 다카키 마사오라는 이름을 당당하게 언급할 줄은 몰랐죠.
  • 청정소년 2012/12/06 19:48 # 답글

    핵직구라고 평하는 사람을 봤는데 근거리에서 핵쏘면 같이 죽는다는걸 모르는것같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이글루스 8주년 기념 위젯

통계 위젯 (화이트)

39
117
3228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