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동성로의 프리스비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처음으로 만져봤습니다. 사실 전에도 9.7인치 아이패드를 만져본 적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미니라고 하길래 대체 얼마나 작은지 매우 궁금해져서 말이지요. 그래서 직접 보러가보니 다행히 전시 중인 견본품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곧바로 '미니'의 실물을 직접 들어올려보니까 정말 작고 가벼웠습니다. 함께 전시 중인 '아이패드 2'와 '아이패드 레티나'가 크기에 비해 제법 무겁다는 느낌이 강했던 데에 비해서 이번의 '미니'는 이름 그대로 얇고 가볍더군요. 적어도 무게에서는 '미니'의 승리입니다!!
다만 무게에 비해 가격이 착하지 않은게 흠이라면 흠이랄까나요. 16GB Wi-Fi Only 버전이 무려 42만원이나 합니다. 반면에 아이패드 2는 50만원. 아이패드를 들고다녀야 할 일이 별로 많지 않고 주로 인터넷이나 동영상 감상 등에만 쓰는 분한테는 미니가 좋겠지만, 전자책이나 PDF문서의 열람 및 만화 감상 등 화면 사이즈가 클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아이패드 2가 더 낫겠더군요.
42만원에 8만원만 더 보태면 16GB Wi-Fi 버전 아이패드 2를 살 수 있으니 그쪽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패드와 비교해보니 화질과 가독성의 엄청난(!) 차이 때문에 레티나 쪽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곧바로 '미니'의 실물을 직접 들어올려보니까 정말 작고 가벼웠습니다. 함께 전시 중인 '아이패드 2'와 '아이패드 레티나'가 크기에 비해 제법 무겁다는 느낌이 강했던 데에 비해서 이번의 '미니'는 이름 그대로 얇고 가볍더군요. 적어도 무게에서는 '미니'의 승리입니다!!

다만 무게에 비해 가격이 착하지 않은게 흠이라면 흠이랄까나요. 16GB Wi-Fi Only 버전이 무려 42만원이나 합니다. 반면에 아이패드 2는 50만원. 아이패드를 들고다녀야 할 일이 별로 많지 않고 주로 인터넷이나 동영상 감상 등에만 쓰는 분한테는 미니가 좋겠지만, 전자책이나 PDF문서의 열람 및 만화 감상 등 화면 사이즈가 클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아이패드 2가 더 낫겠더군요.
42만원에 8만원만 더 보태면 16GB Wi-Fi 버전 아이패드 2를 살 수 있으니 그쪽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패드와 비교해보니 화질과 가독성의 엄청난(!) 차이 때문에 레티나 쪽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덧글
...그런데 다들 미니를 추천하는데 대체 왜[..]
다음 세댜 미니는 레티나도 레티나겠지만, AP성능 향상도 상당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크기의 차이는 별로 의미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게 차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