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들도 이제 자유롭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by 코토네

어제 저녁부터 아깽이들의 목줄을 풀어줬습니다. 한때 아기였던 노랑이들이 어엿히 자라서 청소년 고양이가 되었고, 게다가 이제는 저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따르게 되어서 말이지요. 물론 밥을 줄 때 한정이긴 하지만 어쨌든 저를 싫어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한 마리는 제가 마음에 들게 되었는지 착 달라붙기와 부비부비도 해주더군요. 매일마다 아침저녁으로 밥을 먹여주면서 귀여워해준 성과가 드디어 나오고 있나 봅니다.

노랑이 두 마리 중 덩치가 큰 남자애는 성격이 뭉치를 닮은 것 같고, 작은 남자애 쪽은 반이랑 비슷한 타입 같더군요. 마치 애교 있는 형님과 다소 시크한 남동생 같습니다.

다만 날씨가 상당히 추워진데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웃주민이 있을 수 있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어서, 식사하는 시간과 산책하는 시간 외에는 안전한 철장 안에서 뛰놀면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철장이라도 가로*세로*높이가 2미터에 달하고 게다가 캣타워 대용의 공간박스까지 딸려있으니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을 때까지는 안과 밖에서 뛰놀면서 지내게 될 예정입니다. 그럼....

덧글

  • Dustin 2012/11/01 15:37 # 답글

    여전히 고양이가 귀엽군요. =ㅂ=
  • Megane 2012/11/01 15:38 # 답글

    무럭무럭 잘 커주길...
  • 흑곰 2012/11/01 15:50 # 답글

    이제는 청년묘!!!
  • 기롯 2012/11/01 15:59 # 답글

    부비부비~
  • 셔먼 2012/11/01 16:34 # 답글

    별 탈 없이 잘 자라주니 기쁩니다. ㅎㅎ
  • skyland2 2012/11/01 17:51 # 답글

    음, 이제 제가 만져줘도 될 정도로 사교성이 커졌으면 좋겠네요.
  • Wish 2012/11/01 18:51 # 답글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 felidae 2012/11/01 19:15 # 답글

    빠짐없이 목줄을 선물해주셨네요. 동네에서 누가 봐도 코토네님댁 냥이구나 하고 알 수 있겠군요.
    어미따라 밖에서 살다 집에 들어오긴 했지만 결국 사람이 정을 쏟은만큼 동물도 사람한테 마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세오린 2012/11/02 00:31 # 답글

    잘 컷네요.. ㅋ
  • John 2012/11/04 14:08 # 답글

    애들이 상당히 많이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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