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에서 만난 아기 고양이 by 코토네

혹시 뭉치를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동화사에 놀러갔다가, 아기 고양이가 지붕에 올라가 있더군요. 몸집을 봐서는 대략 2개월 정도 된 것으로 보이는 치즈태비였습니다.

그리고 엄마 냥이가 등장. 제가 오늘 본 아깽이들만 2마리 정도입니다. 지난번에 가봤을 땐 아깽이만 5마리가 있었는데, 당시 카메라도 아이폰도 가져가지 않아서 못 찍었습니다. ㅠㅠ

한편 뭉치 2호로 추정되는 녀석은 왠일인지 사람을 피해다니더군요. 그동안에 뭔가 안 좋은 일이라도 겪은 건지... ㅠㅠ
위의 올블릿을 눌러주시면 미야와 앵두가 먹고 사는데에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덧글

  • MEPI 2012/07/18 15:04 # 답글

    여름 복날에 들어섰는데도 잘 지내고 있군요~!!!
  • 코토네 2012/07/19 12:31 #

    여름 복날이라 염려도 많이 되지만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 셔먼 2012/07/18 15:05 # 답글

    아깽이가 엄마를 닮아서인지 아주 날씬하군요. ㅎㅎ
  • 코토네 2012/07/19 12:32 #

    아깽이의 털무늬가 엄마를 꼭 닮았더군요. ㅎㅎ
  • felidae 2012/07/18 15:16 # 답글

    사람으로 인해서 소심해진게 아니길 바랍니다. 땅콩이 참 튼실하다고 해야 할까..
  • 코토네 2012/07/19 12:32 #

    아직 사람 경험이 없어도 나름 경계는 할테니까요. 먹이를 주면서 조금씩 친해져봐야겠습니다.
  • 뽀도르 2012/07/18 15:35 # 답글

    진리의 노란둥이네요. 애들이 날씬하고 이쁘네요. 오래된 사찰을 쥐들로부터 지키는 막중한 책무가 있겠네요.
  • 코토네 2012/07/19 12:33 #

    오래된 사찰을 쥐마왕한테서 수호하는 고양이 부대군요. ㅎㅎ
  • 니와군 2012/07/18 16:00 # 답글

    신기한 곳에서 사는 고양이들
  • 코토네 2012/07/19 12:33 #

    오래된 건물의 지붕 속이었어요. 확실히 저기라면 사람이 쉽게 들어갈 수 없어 안전하기도 하겠더군요.
  • 애쉬 2012/07/18 16:21 # 답글

    개묘차이도 있으니까^^ 꼭 나쁜 일이 있던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짐승들도 맘 편하게 있는 듯하니 사찰다운 평화가 느껴지네요 좋아요^^
  • 코토네 2012/07/19 12:34 #

    사찰은 고양이들이 살기에 참 좋은 환경이더군요.
  • 집이그리워 2012/07/18 16:27 # 답글

    링크 반복해서 누르는것도 되나요?
    미야와 앵두가 잘크기를 바랍니다.
  • 코토네 2012/07/19 12:34 #

    아마 두 세번 반복해서 누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 찡찡 2012/07/18 21:07 # 답글

    아이들이 하나같이 늘씬늘씬하니 다 이쁘네요.
  • 코토네 2012/07/19 12:35 #

    엄마 고양이를 닮아서 날씬해서 더욱 귀엽더군요.
  • John 2012/07/18 22:53 # 답글

    고양이들이 제법 많네요.
  • 코토네 2012/07/19 12:35 #

    새로 태어난 녀석들까지 포함하면 10마리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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