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이 세 자매들과 함께 한집에서 동거한다는 기본적인 설정은 원작 라이트노벨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육아의 문제를 보다 진지하게 다룬 원작 소설에서도 이미 몇 번은 넘게 벌어지고도 남았을 법한데도 별로 묘사되지 않았던 에로한 해프닝들을 만화판에서는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 내의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소라가 자신을 껴안고 잠들어 있었다.

소라의 옷이 가방에 걸려서 이런 해프닝이....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했더니 안에는 미우가....

히나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으나 결국 참지 못하고 실례를 저지름....-_-;;

결국 옷에 실례를 한 히나를 목욕시키지만 온갖 실수 연발.....
위의 소개한 것들도 전체 사건사고 및 일상 생활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 외에도 소라 자매들의 목욕씬이나 소라의 망상씬 등 다양합니다. 물론 그런 장면들만은 아니고, 라이카 선배에 대한 소라의 질투, 장 보러가는 세 자매 등 평범한 일상의 모습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만화판은 작화를 나카지마 유카 씨께서 담당하셔서 그런지, 비교적 원작에 가까우면서도 자매들의 귀여운 모습을 더욱 강화한 그림체를 시리즈 내내 안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실 생활의 고충을 진지하게 다루면서 아직도 연재가 계속 되고 있는 원작 소설에 다소 질리는 듯한 느낌이 드신다면 이 만화판 쪽을 한번이라도 보시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실 듯 합니다.(^^;;) 그럼...
덧글
그래도 정발된다면 보겠죠... ㅎㄷㄷㄷㄷㄷ ;ㅁ;
난 여길 나가겠어!
앙! 왜때려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원소스멀티유즈! (응?)
이런 소설이었어? 라고 말할 친구의 목소리가 울려펴집니다.
엉엉ㅠ
만화판은 다른 사람이군요.
竹村洋平(타케무라 요헤이?)라고 적혀있네요.
이쪽도 상당히 므흣해서 마음에 듭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