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키치죠지의 고양이 카페 'mellow cafe' by 코토네

아키하바라에서의 구경을 마친 후, 저녁에 기숙사에 돌아오는 길에 키치죠지역 부근 이노카시라 공원 입구 근처에 있는 고양이 카페 멜로우 카페(mellow cafe)에 방문했습니다. 카페 앞에 고양이가 그려진 간판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실내화로 갈아신고 손을 소독한 뒤에 들어가니 아래와 같은 큰 방이 나오더군요. 카페의 실내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우선은 음식의 주문부터 해야 하기에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음료수와 함께 샌드위치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보다는 오히려 뒤에 세워진 경고 표지판에 눈길이 갔습니다.

표지판에는 해치와 메구가 드링크 및 케이크를 노리러 온다고 쓰여져 있더군요. Mori Story에서 봤던 그대로 정말 현상수배범 같아서 폭소했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따뜻한 샌드위치 냄새를 맡았는지 먼저 메구가 테이블 아래에서 나타났습니다.

메구가 샌드위치를 노리다 실패하고 물러가자, 다음에는 해치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케이크가 아니면 관심이 없는지 바로 돌아서더라는...(...)

물론 해치와 메구 이외에도 다른 고양이들도 있었는데, 다들 사람 상대하느라 많이 지쳤는지 모두 자고 있더라는....;;

캣타워 위에서 졸다가 깜짝 놀란 메구입니다. 사실 mellow cafe에서 고양이 만지는 것은 금지인데, 항상 미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습관 때문에 무심코 그만...;; 하지만 깜짝 놀란 표정이 귀엽기도 해서 급히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루밍 중인 해치의 발 아래서 자고 있는 고양이가 이 카페에서 실질적인 보스라고 하더군요. 털색깔로 보나 몸집으로 보나 확실히 보스답게 보입니다. 사실 이녀석의 얼굴이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호시탐탐 먹을 것을 노리던 해치와 메구 외에는 잠자고 있는 고양이가 많았던데다 해도 저물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형님이 사는 유학생 기숙사로 귀가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생기면 또 다시 그 카페에 들러보고 싶습니다. 그럼...

mellow cafe 공식 홈페이지

덧글

  • 네리아리 2011/05/09 16:50 # 답글

    고냥이 귀엽긔
  • 니시오잇신 2011/05/09 17:01 # 답글

    고냥이 귀엽긔 (2)
  • 흑곰 2011/05/09 17:04 # 답글

    푸드헌터캣 ㅇ_ㅇ)b
  • MEPI 2011/05/09 17:17 # 답글

    못 만지는거군요... ㅠㅠ

    고냥이 귀엽긔(3)
  • 라이네 2011/05/09 18:04 # 답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못만지게 하는 곳이 제법 되는 모양이더군요.
    저로서는 부비부비 해주는 걸 좋아하는지라 아쉬울 것 같습니다.
  • systemRED 2011/05/09 18:57 # 답글

    아...가고 시퍼오
  • John 2011/05/09 19:10 # 답글

    고양이를 만지지 못하는 거였군요.
  • 프티제롬 2011/05/09 21:24 # 답글

    고양이가 샌드위치 물고가면 좀 황당할듯
  • 역성혁명 2011/05/09 22:00 # 답글

    우리나라에서도 켓카페가 많아지고 있는데, 언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지크 2011/05/09 22:35 # 답글

    이야...귀엽군요.
  • chloexoxo 2011/08/05 17:26 # 답글

    케이크 노리는 고양이라니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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