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노벨 1주년 기념행사 & 페르시안 궁전 후기입니다. by 코토네

시드노벨 1주년 기념행사 참석 관련으로 오늘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츤키님, RoseKight님, 朝霧達哉님, 사화린님, 린민메이님, Karl님, 桂郞님, Qumi님, Laphyh님을 만나뵈었습니다.(혹시 누락되어 있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린민메이님, 타츠야님, Karl님과는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에서 오후 4시에 만나뵙기로 약속했었는데, 시드노벨 행사가 제가 처음에 예상했었던 것보다 길어져서 결국 그분들을 1시간 넘게 기다리시게 해버렸더군요;;; 린민메이님, 朝霧達哉님, Karl님, 린민메이님과 같이 와주셨던 桂郞님, Qumi님께 사과드립니다;;; m(_ _)m 일단 아래부터 행사가 열리기 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행사장 내부는 초상권 관계로 사진촬영불가라서요;;;

시드노벨 행사장 앞에서 찍은 미얄 등신대 포스터입니다. 갖고 싶어질 정도로 크고 아름답더군요.(^ ^;)

행사 참석자들에게 추첨으로 나누어주었던 경품들로 기억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한 개도 당첨되지 못 했다는...;;

미얄의 추천 4와 우리들의 커튼콜, 그리고 예약구매자에게 준다는 금장, 은장 책갈피입니다.(+_+)

보시다시피 티셔츠입니다. 이것도 아마 추첨 경품들 중 하나인 듯...??

마시면 초인이 될 수 있다는 포션들. 과연 맛이 어떨지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아키코 여사님의 나조잼 이후로 제일 쇼킹한 아이템들이었다는...;; (털썩)

행사장 벽에 붙여져있던 시드노벨 신간 Missing의 포스터입니다. 그림체가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미얄의 추천 4와 같이 예약해볼려고 합니다.


시드노벨 기념행사가 끝난 뒤에, 츤키님, RoseKight님, 朝霧達哉님, 사화린님, 린민메이님, Karl님, 桂郞님과 같이 매운 카레름 먹으러 성균관대 정문 앞에 있는 '페르시안 궁전'에 갔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식사하고 나온 뒤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는 '양고기 카레라이스'를 2.5 정도로 시켜먹었는데, 여기서 문제는 처음 온 곳이라 긴장했었던 탓인지 주문한 카레라이스의 사진을 찍는 것을 잊은 채 '맛있게' 먹고 있다가 조금 남겨놓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는걸 잊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는...(이런 대실수가;;;) 8월 중에 서울 코믹월드 관련으로 다시 서울에 올라오면 매운맛 2.7짜리로 해서 제대로 사진을 찍어봐야겠군요;;; 물론 겉보기에는 보통 식당에서 시켜먹는 카레와 크게 다를없습니다만. 사실 제 카메라폰으로 찍어도 어두운 실내에서는 정확하게 색상을 구별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저의 싸구려 디카(중국산)로는 대구에 도착한 뒤에 사진이 다 날아가 있었을테고;;;

그 대신에 맛에 대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평소 집에서 가끔 먹었던 카레와는 달리 매운 맛이 더 강렬했습니다. 한참 먹는 도중에 목구멍이 따끔따금해지기 시작하고 뱃속도 뭔가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었습니다. 결국 페르시안 요구르트(3,500원;;;)까지 시켜먹었다는...;; 대구로 내려오는 열차 안에서도 속이 계속 안 좋아서 생수 500ml를 다 들이키고 바나나 우유까지 사먹을 정도였었죠;;; 저하고 같은 양고기 카레로 같은 농도로 드셨던 츤키님은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제일 강한 것을 드셨던 분은 朝霧達哉님으로 2.7 정도였다는데, 지금은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린민메이님과 같이 가셨던 LONG10님께선 4.0을 드시고 혼수상태에 빠지신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리고, 아래 사진은 카레름 먹은 뒤에 속을 달래기 위해서 먹었던 요구르트입니다.


페르시안 궁전에서의 저녁식사가 끝난 뒤에는 각자 따로 행동하기로 해서, 저는 대구로 돌아가기 위해 서울역에 갔습니다. 츤키님과 RoseKight님은 홍대 쪽로 가셨고, 나머지 분들도 각자 귀가하셨습니다. 열차에 타기 1시간 전에 원서를 구경하러 아침에 이어 다시 북오프에 갔었습니다. 환율과 물가 때문인지 북오프의 최신 원서들도 가격이 좀 올랐더군요;;; 아마 3000원 -> 4200원으로 오른 듯 합니다;;; 북오프에서 구경 중에 스쿨럼블 6권 한정판과 오피셜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스클럼블의 엔딩이 어떤지 알게 된 지금 이제와서 저것들을 지를 마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만...-_-;;;

북오프에서의 책 구경도 끝나고(시간 참 빨리 지나가더군요;;), 동대구역행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아양교역으로 이동하여,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오늘의 근황은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밸리를 돌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고... 이제 자러가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그럼...

덧글

  • 朝霧達哉 2008/07/28 00:19 # 답글

    요단강까지 보고왔습니다...[...]
  • 교수 2008/07/28 00:19 # 답글

    오늘 3시부터 모랖 사람들이랑 달려서.....

    근데 덮츠야는 온다고 하더니 여길 간거였구나!
  • 츤키 2008/07/28 00:20 # 답글

    아다마스 - 코토네님을 제외하고 오신분은 좀 뵌듯싶군요 무엇보다.... 츤키형과 로나형과는밥도먹엇다조.
  • 코토네 2008/07/28 00:29 # 답글

    朝霧達哉 >> 요단강까지...;;; 2.7 정도의 카레가 그 정도로 매웠던가요;;;

    교수 >> 네. 제가 제안했던 식사 모임에 참석해주셨습니다. 교수님과 선약이 있으셨나 보군요;;;

    아다마스 >> 오... 아다마스님께서도 저 분들을 만나뵈신 적이 있으셨군요.
  • 세뇌 2008/07/28 00:39 # 답글

    앗.. 오늘이었습니까 orz
    코토네님 뵐 수 있는 기회를 놓치다니
  • 코토네 2008/07/28 00:42 # 답글

    세뇌 >> 8월 서코 때 다시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니 그 때 같이 식사하면 어떠실지요? 물론 부모님께서 안 좋아하시면 못 가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 착선 2008/07/28 01:00 # 답글

    초인포션 보기만 해도 두렵네요.. 설마 뱀?
  • Atlantis 2008/07/28 02:22 # 답글

    카레의 매운 정도를 조절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군요.
    저도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 미완 2008/07/28 07:16 # 삭제 답글

    5 이상은 의사와의 상담을 필요로 한다는 그곳이로군요! (…)
    말고도 근처에 라멘집이 있으니, 기회 닿으시면 다음에 한번 들러보세요.
    맛은 그저 평이한데다 주말엔 열지 않지만, 가게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점심 때면 자주 들르는 집입니다.
  • 桂郞 2008/07/28 08:39 # 답글

    아, 저는 Karl님이 아니고, 린민메이님과 동행했습니다;
  • アゼ 2008/07/28 09:52 # 답글

    ..왜 카레전문점이 끌릴까요 OTL
  • 청정소년 2008/07/28 11:25 # 답글

    먹어서 견뎌내면 초인이겠군요^^;;;
  • 슬레이드 2008/07/28 11:44 # 답글

    저, 저거! 마시면 다른 의미에서 초인이 되겠군요 ㄱ-
  • 포립 2008/07/28 12:27 # 답글

    즐거우셨던 모임으로 보입니다 ㅎㅎ;
    근데 저 초인물은 안에 뭘 넣은 건지..해괴한 게 떠 있군요;;;
  • 코토네 2008/07/28 13:34 # 답글

    착선 & 포립 >> 저 초인 포션의 내용물에 대해선 저도 아직도 무척 궁금해하고 있습니다.orz

    Atlantis >> 제가 알기론, 진짜 카레 가루가 얼마나 들어있느냐에 따라 매운 정도가 달라지지요. 보통의 시판 카레들은 성분의 대부분이 밀가루인데, 저 식당의 카레는 카레 가루의 비중이 훨씬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미완 >> 네. 생각하신 그곳입니다. 그리고 좋은 가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라멘 가게의 이름을 알고 싶군요.(^ ^)

    桂郞 >> 네. 확인하고 바로 정정했습니다.

    アゼ >> 페르시안 궁전의 카레가 アゼ님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군요.(^ ^) 언젠가 제가 또 서울에 올라가게 되면 저하고 같이 가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청정소년 >> 적어도 3.2 이상의 카레를 드시고 견뎌내는 사람이 있다면 초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겁니다;; 2.5 정도로도 목구멍이 따가울 정도였으니;;

    슬레이드 >> 아마도 그 다른 의미에서 초인이 되겠지요.(먼산)
  • 半分の月 2008/07/28 13:48 # 답글

    초인포션 아주 맛깔나게 생겼군요..?!
  • 코토네 2008/07/28 14:57 # 답글

    半分の月 >> 동감입니다. 내용물이 대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해지더군요.
  • LONG10 2008/07/28 17:53 # 답글

    혼수상태까지 갈 뻔한건 다른 분이고 저는 어떻게든 다 먹었지만...
    그날 밤 잠을 자지 못했죠......
    정말로 4.0 먹고 안 토해냈더라면 그날밤 응급실 가서 위세척 했을겁니다......

    그럼 이만......
  • 코토네 2008/07/28 18:54 # 답글

    LONG10 >> 그렇군요.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非狼 2008/07/28 19:03 # 답글

    호오.. 벌써 1주년인가요, 시드 노벨.

    ...요 1년 동안 한국에 없었더니 그다지 실감이...;

    수요일에 들어가면 서점에나 한 번 가봐야겠네요.
  • 코토네 2008/07/28 21:31 # 답글

    非狼 >> 네. 시드노벨도 벌써 1주년이 되었더군요.
  • 슈나 2008/07/29 13:34 # 답글

    초...초인 포션 ??!!
  • Qumi 2008/07/29 19:36 # 답글

    처음에는 이글루스 지인 중 츤키님하고 로나님만 되신 줄 알았는데...정말 많은 분들이 와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 2008/07/29 19:3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코토네 2008/07/29 22:19 # 답글

    슈나 >> 네. 초인포션입니다. 맛이 과연 어떨지 무척 궁금해지더군요.(...)

    Qumi >> 가보니 저하고 츤키님, 로나님 외에도 참가하셨던 이글루스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링크 감사드립니다.^ ^
  • 사화린 2008/07/29 22:58 # 답글

    저도 모임 갔을때 깜짝놀랐습니다. 사람 숫자가 대략 후덜덜.. -_-;;
    전 그냥 3명정도의 소모임을 예상하고있었는데...;;


    그나저나, 시드노벨 행사에 저런게 있었네요...

    가서 이것저것 둘려보지 못하고 그냥 자리에 앉다보니,
    정작 저런 것 구경은 잘 못한 것 같습니다 ;ㅁ;
  • 사화린 2008/07/29 22:59 # 답글

    카레같은 경우는, 저같은경우도 참을만하긴 하지만 은근히 속쓰려서
    그 뒤로도 고생 좀 했습니다 -_-;;

    베스킨라빈스31 가서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먹고 속을 좀 달랬다지요 (...)
  • 코토네 2008/07/29 23:15 # 답글

    사화린 >> 행사 당일 제가 만나뵌 분만 10명, 번개 모임에 같이 참석해주신 분이 7명이었습니다. 게다가 桂郞님, Qumi님, Laphyh도 같이 와주셔서 놀랐지요. 카레 쪽은... 먹을 때는 그럭저럭 견딜만했지만 뒤에 대구에 도착할 때까지 속이 좀 쓰려서 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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