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주에 가서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디카로 찍은 사진들은 몽땅 증발...OTL 우선은 금강 앞에서 찍은 풍경 사진입니다. 사진에서는 좀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로 봤을 때는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금강 쪽에서 1번 버스를 타고 국립공주박물관에 도착. 무척 멋있는 건물이더군요. 1층은 무령왕릉실로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곳이고, 2층은 웅진문화실로 원삼국시대부터 사비로 천도하기 이전까지의 백제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관리자 분께 허가를 받고 플래쉬없이 촬영한 사진으로, 무령왕 흉상의 모습과 왕과 왕비의 목관입니다. 목관은 복원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무척 아름답게 만들어져있더군요. 실물 목관도 1,500년 전에는 틀림없이 저런 모습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쪽 사진들은 송산리고분군 모형관의 입구입니다. 모형관 내부의 전시실들은 무령왕릉과 고분군의 내부를 본떠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모형관의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었는데 디카의 배터리가 증발했...orz 내부 석실은 빨간 벽돌로 쌓아올린 것 같았는데, 입구가 무척 좁아서 애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쪽은 진짜 무령왕릉의 입구인데, 영구보존을 위해서 일반인이 출입을 못 하도록 막아두었더군요. 좀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매우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공산성 입구 앞에서 찍은 연문입니다. 빨간 벽돌로 무척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공산성입니다. 아래 사진의 모습은 서문인 금서루로, 벽돌이 매우 정교하게 쌓아올려져 있더군요. 공주에 가보시면 공산성에는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안내 팜플렛에서는 4월~10월(7, 8월은 혹서로 휴무) 사이의 토, 일요일에는 멋진 수문병 교대식을 구경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낮의 모습과는 달리 야경은 더욱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야경도 꼭 보시길.
쌍수정입니다. 인조가 일괄의 난을 피해 일시 파천한 곳이라는 유래가 있다고 하더군요.
임류각입니다. 백제 동성왕 때에 연회장소로 사용되기 위해 지어진 건물로, 공산성 발굴조사 때 나온 기록을 근거로 1991~93년 사이에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공산성 내부의 돌담길입니다. 공산성 답사의 묘미들 중 하나는 이 돌담길을 걸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돌담길을 걷고 있던 커플을 하나 목격하고 기분이 좀 복잡했던 것 빼고는...-_-;;
공산성을 마지막으로 여행을 끝내고 귀가했습니다. 부여 쪽으로 가서 부여박물관도 보고 올까 했었지만,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 공주에서 숙박까지 할 예정은 없었기에 포기했습니다;; 백제 큰길과 부여 쪽은 언젠가 다시 공주에 와서 들러봐야할 듯 하군요. 그 때는 중국산이 아닌 정말 좋은 디카로 사진을 실컷 찍어둬야...;;
그리고 아래 사진은 공산성 입구 연문의 바로 근처의 있는 한식당 '연문대가'입니다. 저는 고기를 매우 좋아해서 오채비빔밥 대신 한방갈비탕을 시켜먹었는데, 무척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공주에 다시 오면 오채비빔밥도 먹어봐야겠군요. 주인 아주머니도 무척 친절하신 분이시니, 공주에서 식사를 하실 때에는 꼭 연문대가에 들러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그럼 이만...

금강 쪽에서 1번 버스를 타고 국립공주박물관에 도착. 무척 멋있는 건물이더군요. 1층은 무령왕릉실로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곳이고, 2층은 웅진문화실로 원삼국시대부터 사비로 천도하기 이전까지의 백제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관리자 분께 허가를 받고 플래쉬없이 촬영한 사진으로, 무령왕 흉상의 모습과 왕과 왕비의 목관입니다. 목관은 복원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무척 아름답게 만들어져있더군요. 실물 목관도 1,500년 전에는 틀림없이 저런 모습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쪽 사진들은 송산리고분군 모형관의 입구입니다. 모형관 내부의 전시실들은 무령왕릉과 고분군의 내부를 본떠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모형관의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었는데 디카의 배터리가 증발했...orz 내부 석실은 빨간 벽돌로 쌓아올린 것 같았는데, 입구가 무척 좁아서 애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쪽은 진짜 무령왕릉의 입구인데, 영구보존을 위해서 일반인이 출입을 못 하도록 막아두었더군요. 좀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매우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공산성 입구 앞에서 찍은 연문입니다. 빨간 벽돌로 무척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공산성입니다. 아래 사진의 모습은 서문인 금서루로, 벽돌이 매우 정교하게 쌓아올려져 있더군요. 공주에 가보시면 공산성에는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안내 팜플렛에서는 4월~10월(7, 8월은 혹서로 휴무) 사이의 토, 일요일에는 멋진 수문병 교대식을 구경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낮의 모습과는 달리 야경은 더욱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야경도 꼭 보시길.

쌍수정입니다. 인조가 일괄의 난을 피해 일시 파천한 곳이라는 유래가 있다고 하더군요.

임류각입니다. 백제 동성왕 때에 연회장소로 사용되기 위해 지어진 건물로, 공산성 발굴조사 때 나온 기록을 근거로 1991~93년 사이에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공산성 내부의 돌담길입니다. 공산성 답사의 묘미들 중 하나는 이 돌담길을 걸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돌담길을 걷고 있던 커플을 하나 목격하고 기분이 좀 복잡했던 것 빼고는...-_-;;

공산성을 마지막으로 여행을 끝내고 귀가했습니다. 부여 쪽으로 가서 부여박물관도 보고 올까 했었지만,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 공주에서 숙박까지 할 예정은 없었기에 포기했습니다;; 백제 큰길과 부여 쪽은 언젠가 다시 공주에 와서 들러봐야할 듯 하군요. 그 때는 중국산이 아닌 정말 좋은 디카로 사진을 실컷 찍어둬야...;;
그리고 아래 사진은 공산성 입구 연문의 바로 근처의 있는 한식당 '연문대가'입니다. 저는 고기를 매우 좋아해서 오채비빔밥 대신 한방갈비탕을 시켜먹었는데, 무척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공주에 다시 오면 오채비빔밥도 먹어봐야겠군요. 주인 아주머니도 무척 친절하신 분이시니, 공주에서 식사를 하실 때에는 꼭 연문대가에 들러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그럼 이만...


덧글
마지막 보고 배고파 지네요...잘 봤습니다.!
프티제롬 >> 대전이라면 대전엑스포가 처음 열렸을 당시에 두 세번 가본 적이 있습니다. 대전도 무척 좋더군요.
포립 >> 감사합니다.^ ^
겨울방학때라도 여유자금을 내서 KTX를 타고 여행할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여튼, 즐거운 문화재탐방이 되셨군요. 부럽습니다... ^^;;
그나저나 디카 지못미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