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럼블 279화 네타바레 번역입니다. 하리마, 드디어 에리하고 끝장을 보기로 작심한 듯...!?
School Rumble # 279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http://www.allcinema.net/prog/show_c.php?num_c=14179
하리마「내가… 아가씨를 말리라구!?」
되묻는 하리마.
맥스, 아직 고개를 숙인 채.
하리마「무슨 소리 하는거야. 어째서 나냐구. 으응!? 그런건 네가 하라구! 혹은 스오우라든가에게 말이지……」
맥스「분하지만, 나로는 저녀석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아. 게다가 연인 관계일 경우의 얘기다. 여자끼리론 의미가 없어」
하리마「…전에도 맞선이라든가, 이래저래 끌려다녔었지만, 농담이 아냐! 그런건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거잖아!」
맥스「너는 몰라. 저녀석은 가족(패밀리)을 위해서 이 맞선 얘기를 받아들인거야!
저녀석은 집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양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
하리마「아가씨가 스스로 정한거잖아? 그렇다면 타인이 참견할 일이 아니잖아! 어린애가 아니라구」
맥스「나는…… 그런 저녀석의 모습을……, 저녀석이 자신을 죽이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저녀석만은 고상하게 살아주길 바래! 부탁한다!!」
하리마「……………」
하리마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코마 내의 육필문자). 양 눈도「・・」로 되어 있다.
하리마「몰라! 거만한 여자를 보살피는 것 따위 할 수 있겠냐! 네녀석의 취미 따윈 알 바 아니라구!」
맥스「너는 저녀석이 시집가는 곳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
하리마「알고 싶지도 않아!」
맥스「저녀석의 상대는――」
고통스럽게 그 이름을 말하는 맥스.
맥스「――우리들의 보스, 숀이다.
저녀석은 에리를 사랑하고 있을 리가 없어. 저녀석이 에리를 선택한 이유는………」
【회상】
영국의 학교(필시 쥬니어 하이스쿨).
팔짱을 끼고 인왕처럼 서있는 숀.
숀「맥스! 너는 저 하프 재패니즈에게 꽤나 집착하는구나. 그러면, 그녀를 나의 콜렉션으로 만들어주지」
맥스, 경악하며,
맥스「숀!! 이 자식!!」
숀「최근의 너는 건방지니까 말야. 여기서 주종관계를 확실하게 해두지 않겠나」
하리마「기다려! 잠깐 기다려!」
말를 가로막는 하리마.
하리마「뭐야…? 얘길 들어보니, 아가씨는 너희들의 분쟁에 말려들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지만…」
맥스「Exactly!! (그대로다!)」
힘껏 긍정하는 맥스. 고개는 아직 숙인 채다.
그 멱살을 잡는 하리마.
하리마「『그대로』가 아냐, 이 자식! 네가 자결해! 그걸로 원만해결이잖아!」
(↑직감 번역, 의 주석)
맥스「언제라도 해주지!」
다시 고개를 숙이는 맥스. 입술을 깨물면서,
맥스「내가 죽어서…… 그걸로 해결된다면 언제라도 말야!
하지만…… 저녀석의 행복을 지켜보고 나서가 아니면, 나는 못 죽어………!!」
하리마, 벌써 두려워하기 시작하며,(이녀석……)
하리마「………칫. 어쩔 수 없구만! 조금만이라도 얘기를 들어주지!」
맥스「저, 정말인가!? 고맙다!!」
머리를 올리는 맥스.
하리마(……헷. 네녀석을 보고 있으면 남의 일 같은 느낌이 안 들어)
기분 탓인지, 좀 기쁜 듯이도 보이는 하리마.
하리마「여자에게 반한 남자의 부탁이다. 마음대로 하게 할 수 없지」
그 말에, 맥스, 진지한 표정으로,
맥스「하아? 조금도 반한 적 없어. 무슨 헛소리 하는거야, 너」
하리마, 한순간, 절규한다.
하리마「어디를 어떻게 봐도 너는 저 여자에게 반해 있잖아!」
맥스「반해 있지 않아. 머리 속에 구더기라도 있냐?」
하리마「이쪽이 할말이다! 영국인이란건 모두 그런거냐!?」
사와치카 저택(밤).
테이블 위에 나란히 늘어선 케이크랑 과자, 홍차컵 등.
아키라의 목에 팔을 두르고 즐거운 듯이 웃는 미코토.
에리도, 진심으로 즐거운 듯이 웃고 있다.
사와치카 저택 앞.
세 여자의 웃는 소리가 밖까지 들려온다.
올려다보고 있는 하리마와 맥스.
하리마「완전히 들떠있어」
맥스「저녀석은 저런 여자다. 자신의 약점은 보여주지 않아」
하리마「쳇! 강한 척 할거면 끝까지 울지 말라구. 성가신 여자」
맥스「……너, 저녀석이 우는 것을 본거냐? 남 앞에서는 절대로 울지 않는 녀석이라구」
하리마「남의 앞에서도 뒤에서도 울지마! 마지막까지 고집부릴거라면 말야」
맥스「………그렇구나……」
뭔가를 깨달은 듯이 중얼거리는 맥스. 발뒤꿈치를 돌려, 사와치카 저택에서 등을 돌린다.
맥스「나는 이제부터 앞으로 숨어서 보겠다, 재패니즈」
하리마「하아!? 잠깐 기다……!」
맥스「내가 있으면 저녀석에rps 방해가 돼」
사와치카 저택, 입구
마사루「무”?」
하리마「아……」
하리마, 어색하게.
하리마「저, 밤늦게 미안합니다. 아가씨…… 아니, 사와치카씨가 전학간다고 들어서, 한마디 인사해주려고 생각해서」
에리「에………?」
놀라는 에리.
바람이 부는 입구에 있는 하리마를, 계단의 층계참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에리, 라는 구도(로 생각한다).
에리「어째서?」
하리마「아가씨…… 네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 있어서 왔다」
에리「에……」
하리마「……………」
에리「………뭐야?」
하리마「……………」
그러나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하리마(에 또……)
머리 속에 떠오르는 여러 가지 말.
“다음으로 하면?” “가지 말라구” “그만둬, 전학 같은건 말야” “곤란하다면 상담해라” 등등.
에리, 하리마의 말을 기다린다. 얼굴을 뚜렷하게 붉히며.
두근,
두근,
두근,
그리고……
하리마「갈테면 가보지? 네 인생이다. 네가 결정해라」
――――――………
(일영전쟁, 발발……?:주)
#279 · · · · Fin。
주(柱)
――9P의 중대국면 코메디…. / (KC 21권 선전)
유학생 맥스, 에리와는 소꿉친구.
숀, 영국에서의 유학생. 두 번째.
지금 밝혀지는 맥스의 마음….
맥스, 대영제국류…?
사와치카 에리도 대영제국류….
(스쿨럼블 KC 광고)
일본 남아(하리마), 기습.
――일영전쟁, 발발…?
코멘트
메테오라, 굉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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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마 녀석, 드디어 본격적으로 에리하고 결판을 내겠군요. 이제 에리와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고, 하리마-야쿠모 엔딩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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