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럼블 277화 네타바레 번역을 올렸습니다. 그럼 아래부터...
#277 BENNY & JOON
http://www.allcinema.net/prog/show_c.php?num_c=2050
병원의 복도에서.
「405호실의 히이라기씨? 에, 또…」
「아아, 아키라쨩. 어서 와」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한 것은, 세일러복 차림의 타카노 아키라 (머리 모양은 단발버리 또는 보브?).
아키라, 가르쳐준 병실로 걸어간다.
두 사람의 간호사는 그 뒷모습을 지켜보면서
「병문안? 언니」
「그래…」
「헤에, 중학생치곤 차분하네」
「그렇구나…. 여동생을 소중하게 지켜주려고 해서, 무의식 중에 남자아이처럼 행동하고 있는 걸까나…」
【405호실 柊 素子(히이라기 모토코)님】의 팻말.
「언니! 와준거야? 고마워!」
침대 위의 모토코, 반가워하는 듯. 얼굴은 아키라하고는 그다지 닮아있지 않다.
「떼헤헤. 또 넘어져버렸어」
「이번엔 얼마나 걸려?」
「2, 3일이 아닐까나―. 괜찮아, 괜찮아」
그 말대로 건강해보이기는 한다.
「그래. 같은 어머니의 아이인데도 어째서 이렇게 강함이 다를까나」
「무슨 소리 하는거야. 나도 감기 정돈 걸려. 정도의 차이야.」
「절대로 아버지의 차이야. 언니의 아버지, 굉장히 강할 것 같은걸!」
「뭐, 신문기자라는건 그렇지도 말야. 체력이 없으면 할 수 없으니까」
아키라, 포트에서 차주전자로 뜨거운 물을 부으며「차 마실께」
침대 옆의 의자에 앚는 아키라.
말을 꺼내는 모토코.
「네, 네―. 또 소설 써서 가져왔어? 전의 것도 굉장히 재미있었어!」
「고마워. 쓰는 보람이 있어」
「언니의 책을 읽을 수 있으니까 말이지, 병원도 괜찮을까나 하고 생각할 정도인걸」
「얼마든지 읽게 해줄테니까, 빨리 퇴원해서 친구와 함께 놀러가」
「알고 있어―. 학교도 즐겁게 다닐 수 있어. 걱정이 많네, 언니는. 겉늙어 보인다구?」
「언닌 요즘의 초등학교는 잘 모르지만, 휴대폰이나 무언가로 걱정하게 만드는 바보짓을 하면 화낼테니까 말야」
「그러니까 그런 것이 아줌마스럽다구」
「괜찮아. 아, 차가 맛있네」
「휴대폰이라면 어머니가 관리하고 있고, 메일도 친구나 같은 반의 그이와 주고받을 정도인걸」
「자자, 거기거기. 갑자기 너무 빨리…」
「완고하네―. 그이 정도는 괜찮대」
「그런걸 어머니께서 잘도 허락주셨네. ……무엇보다도 할아버지까지」
「으-응. 내게는 꽤 자유롭게 해주시는걸? 확실히 언니에게는 조금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말씀하시지만」
「…………」
「할아버지도, 언니가 말한 정도로 무서운 느낌이 아니었고. 최근에는」
「그래……. 여러 가지 일이 있었으니까 말야. 변하기도 할지도 말야」
「그렇게 엄격했었어?」
「그렇지. 남자와 메일같은걸 했던 날에는 니드롭에서부터 브렌바스타로 3일은 등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으로 되었으니까」
「……농담이겠지?」
모토코「으-응」하며 팔짱 끼고서,
「그래서일까나-? 언니의 소설에는 연애같은건 전혀 나오지 않았지. 모험이라든가 역사라든가도 재미있고 공부도 되지만,
역시 여자라면 연애잖아! 연애! 언니도 멋진 남자 찾아서, 더욱 감동적인 연애소설을 쓰면?」
하트 마크같은 것을 그리며, 가슴을 두근거리는 모토코.
「그걸 가지고 영화화해서, YUTA라도 나오게 해줘-」
「……누구? YUTA라니」
「거짓말!? 에, 정말 몰라!? 드라마에 나오잖아!」
「전혀 몰라」
그러고나서 잠시 후, 병실을 채우는 조금 왁자지껄한 자매의 대화.
병원을 뒤로 하며 귀가하는 아키라.
혼잡한 거리 속을 걸으면서, 내심 중얼거린다.
(연애 따위……)
하늘을 올려다보는 아키라.
(――어머니
어머니들에겐 지금의 생활이 있겠군요
여동생 모코토의 웃는 얼굴을 소중히하여 주세요)
(아버지와는 아직 진전이 없습니다
지금도 어머니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말입니다)
하늘을 쳐다보는 아키라(17세). 야가미 고교의 제복을 입고 있다. 손에는 학교 가방.
텐마 생각이 떠오른다.
자신감에 찬 표정의 텐마. 놀란 얼굴, 진지한 얼굴, 고민하는 얼굴, 우는 얼굴, 그리고 웃는 얼굴.
(――어머니, 연애… 지금이라면 좀 알 수 있습니다)
거리 속을 걷는 아키라.
(나는……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멋진 친구를 만났습니다)
# 277 · · · · Fin。
주(柱)
――9P의 학원코메디? SideB? (KC 21권 선전)
타카노 아키라, 아무도 모르던 중학 시대.
타카노 아키라, 다도부 부장과 각본가의 루트.
타카노가, 아무도 모르던 교육방침….
YUTA, 아마도 아이돌. 쿠우타는 아니다….
타카노 아키라, 아무도 모르던 고민.
그것은 17세(지금)이 되어서도――.
(스쿨럼블 KC 광고)
――그리고 17세가 되었으니까.
코멘트
스쿨럼블 3학기의 공식HP에 애니메이션이
PV가 올려져있습니다. 잘 만들어졌습니다.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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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 277화는 아키라의 중학 시절 이야기네요. 이제서야 알게되었는데 아키라에게 여동생이 있었군요. 게다가 아버지가 다른 여동생인 듯. 그런데... 남자와 메일 주고 받았다고 손녀에게 니드롭에서부터 브렌바스타까지 구사하는 할아버지라니, 대체 어떤 할아버지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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