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럼블 274화 네타바레 번역입니다.
스쿨럼블 274화 네타바레를 주석까지 번역했습니다. 드디어 텐마가 병원에 입원 중인 카라스마를 만나는군요. 하지만 카라스마는 이미...ㅠ_ㅠ 이하 접어둡니다. 그럼...


스쿨럼블 #274 AN AFFAIR TO REMEMBER

School Rumble # 274 AN AFFAIR TO REMEMBER
http://www.allcinema.net/prog/show_c.php?num_c=23287

「카라스마군이 있는 장소………여기가?」
「그렇습니다」
  대답하는 나카…… 원래 와타나베.
  병원을 올려다보는 텐마. 기대와 불안이 섞인 듯한 표정.


  에리의 집.
  에리의 침실.
「카라스마군의 병?」
「나카무라에게 조사를 부탁했어」
  방에는 두 사람뿐. 미코토는 침대 위. 에리는 의자에 앉아있다.
「어이어이~ 우리들이 끼어들 문제가 아냐」
「나라도 그렇게 생각해. 그렇지만 보고가 들어왔는걸」
「아, 그래도 텐마는, 병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걸까」
「너 취한 채로 말해버렸어. 나는 알려줘야 할지 말지 망설였는데도 간단하게……」
「바보, 그건 전해주었으면 했으니까 야쿠모쨩에게 말했던거잖아. 그러니까 됐어」
「하지만 저 상태에서, 텐마는 제대로 받아들였던 걸까!? 」
「……으응, 모르겠어」
「……그래서, 계속 얘기하자면 그는 어쩌면 목숨이 어쩌구 하는 병은 아닌 것 같아」
「뭐야!? 그럼 츠카모토하고 잘 되어간다는 건가?」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그는… 살아는 있어. 그것은 확실해. 그렇지만 말이지―――」

  덜컹.
  문을 열고 입실하는 텐마.
「카라스마군」
  휠체어 위의 카라스마、얼굴을 들고,
「………!」
  텐마, 감격해서,
「카라스마구---운!」
  카라스마에게 다이빙한다.
  그러나 휙, 하고 피하는 카라스마。
  텐마, 벽에 격돌해「헤부」.
「어……어째서?」
  코를 누르며 일어서는 텐마. 그러나, 곧 바로 웃는 얼굴을 띄우고,
「카라스마구~~운. 이건 비밀이지만?? 이렇게 해서 멀리 일본에서 찾아온거야, 난.
 벌써 여러 가지 고난을 넘어서………」
「……………」
「…………에」
「…………?」
「카라스마군……?」
「……………」
  카라스마, 손 안의 루빅 큐브로 시선을 돌리고,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생각하는 힘이 사라진다고?」
  다시 에리의 집.
「요컨대 말야, 틀림없이 카라스마군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거야.
 같이 있을 수 있지만, 일생 텐마로 인식되지 않는 사랑,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랑.
 그런 것에 묶여있을 수는 없다고」
「………」
「저런 여자애가, 사랑받지 못 하는 사랑 같은걸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해?
 …으응, 텐마(저 애)만이 아냐. 여자는 모두 다, 사랑받고 싶어서 어쩔 도리가 없을테지?
 사랑받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생물인걸」
「――――……」

「카라스마군, 나야? 츠카모토 텐마라구?
 정말로 모르겠어……?
 우리 반 아이들은?
 하리마군은?
 미코쨩은?
 하나이군은?
 에리쨩은?
 아키라쨩은……?」
   치마 자락을「………!」꼭 쥐는 텐마.
「추억은? 모두와의 추억………」
「…………」
  딸그락, 딸그락, 하며 큐브를 만지작거리는 카라스마.
「버스로 소풍을 갔었던 일은?
 수영장에서 하키를 했던 일은?
 체육제에서 즐겁게 놀았던 일은?
 슬그머니 학교에 잠입해서 서바이벌 게임 했던 일은?
 문화제에서 카라스마군이 멋지게 기타를 쳤던 일은?
 밴드 연주에서 모두가 춤추었던 후야제는?
 수학여행에서 교토의 여러 명소를 돌았던 일은?
 선물을 찾았던 일은?  
 나하고 첫 참배한 것은?
 나하고 둘이서 하교했던 일은?
 나하고 카레를 먹었던 일은?
 갓파 우산 빌려주었던 일은?
 주먹밥 함께 먹었던 일은?(훌쩍)
 빈혈 상태의 나를 업어주었던 일은?(훌쩍)
 보행제 때(훌쩍)해변을 둘이서 걸은 일은(훌쩍)?
 넘어진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던 일은………?」
   카라스마, 말이 없는 채, 루빅 큐브를 계속 만지작거린다.
   그리고 텐마,
「………내가 고백했었던 일은……」
   참지 못하고 눈물이 흘러나온다.
   
   그러나, 카라스마는―――

   딸그락, 딸그락, 딸그락―――………


                        # 274 ···Fin。

주(柱)
――9P의 학원 코메디, 컬러 기사 첨부. /(대담 컬러기사는 본편의 바로 뒤)
두 번째의 고백…그 후.
츠카모토 텐마, 고절 1만km.
드디어 지근거리에….
마음도 몸도 떨어져 있지 않았을 터이지만….
(없음)
늦지 않았지만, 늦어버렸다….
(스쿨럼블 KC 광고)
――츠카모토 텐마, 통감….

코멘트
코시미즈씨, 노토씨와의 대담,
매우 자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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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토네 | 2008/05/18 17:24 | 스쿨럼블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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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ohn at 2008/05/18 17:26
케엑... 기억상실같은 겁니까?!?!?!?!
Commented by RoseKnight at 2008/05/18 17:28
안볼래요, 안볼래요. 안봐안봐. 절대로안봐.
Commented by ahin at 2008/05/18 17:44
으음.. 즐거웠던 시절은 환상.. 그리고 이게 현실..
현실은 어디서나 잔인한거야

-> 설마 이게 스쿨럼블에서 작가가 전하려고했던 메세지 일까요... 어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점점 드는건..-_-
지금까지 연재본에도 꽤나 냉소적인 개그들도 종종 있었고 말이죠. 하아..
Commented by 만고쿠 at 2008/05/18 17:45
안녕하세요. 만고쿠입니다.

흠..
Commented by 원생군 at 2008/05/18 17:52
허허.., 왜 꼭 제가 뭐라고 하면 인간들이 다 사이가 X XX지거나 한 쪽이 XX가 되버리나요...

이거 참..., 정말 최악의 사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거 같군요..., 카라스마의 저 상태가 계속되는 한

텐마의 상태는 불을 보듯 뻔하고 그 여파가 모두에게 미치는 것은 당연한 일..., 난감합니다..., 정말로... 해피엔딩은 정녕 안 되는 겁니까...
Commented by 우주 at 2008/05/18 18:02
아직보기 전에라
두근두근거려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5/18 19:01
John >> 기억상실이라기보다도... 카라스마 정도의 나이에 발병하는 알츠하이머 비스무리한 희귀병이 있다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그거 아닐까 싶습니다.
RoseKnight >> 조만간 단행본이 정발되면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만;;;
ahin >> 어쩌면 비참한 현실도 다시 반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고쿠 >> .........
원생군 >> 하리마도 곧 알게 될테고, 어쩌면 하리마는 물론 야쿠모까지도 에리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주 >> 274화가 단행본에 실리면 저 텐마의 얼굴 표정을 보실 수 있으실 듯...
Commented by lunation at 2008/05/18 19:29
텐마!!!!!! ;ㅅ;

곧 소년만화의 법칙인 기적의 힘이 발동되길 빌수 밖에 없군요 ;ㅅ;
Commented by 월광토끼 at 2008/05/18 19:30
뇌송송 구멍탁
광우병인듯[?]
Commented by 소독제 at 2008/05/18 20:07
흠... 카라스마가 256에서 자신은 곧 죽는다고 했는데... 에리가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것 같군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5/18 21:26
흐음 갑자기 심각하게 무거워졌어 ㅠ ㅜ/

근데 코토네님 스럼 3기가 2화만에 끝난다는게 사실인가요 ?
Commented by ... at 2008/05/18 21:58
이제까지 스쿨럼블이 낚시가 아니라고 믿었지먼....이것만큼은 낚시라고 믿고 싶군요...
후우....한숨밖에 안나와
Commented by 시키 at 2008/05/18 21:59
전개가 무거워 지네여....설마 이런 병이었을줄은....
그래도 이런 시련을 겪고 카라스마와 텐마가 잘되리라고 기대하고있습니다(그러면 자연스레 하리마도....)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5/18 22:00
lunation >> 어쩌면 텐마라면 카라스마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텐마와 야쿠모 모투 초능력자이니까요. 텐마는 염동력, 야쿠모는 독심술(텔레파시)가 가능하지요.
월광토끼 >> 인간 광우병입니까...;;(덜덜덜)
소독제 >> 아직 죽은 것은 아니니까 조금은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희박하지만)
행인1 >> OVA로 제작되어 코믹스 21 & 22권 초회한정판에 동봉된다고 하니까 사실일겁니다.
... >> 어쩌면 낚시가 아닌 희대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키 >> 텐마와 카라스마가 잘 되면 하리마도 에리나 야쿠모 중 하나와 잘 되겠지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5/18 22:31
코토네 // 그럼 3기는 기대안해야겠네요. 그 많은 내용 놔두고 딱 2화만에 끝낸다니. 차라리 그냥 단행본만 보겠습니다.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5/18 22:39
그리고 원념에 사무친 텐마는 천지를 떠도는 지박령이 되어 자신을 가라스마를 구할 과거로 보내줄 중딩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에리도 보너스. (...)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5/18 22:43
행인1 >> 제가 알아본 정보로 봐서는 큰 기대는 어려울 듯 합니다.
Dataman >> 어쩌면 텐마가 초능력을 써서 카라스마를 구할지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팔랑기테스 at 2008/05/18 23:32
....갑자기 왠 순애보 떡밥이라 생각되는건 저뿐인겁...
Commented by 엔젤러스 at 2008/05/19 00:09
아... 이럴수가... 이렇게 전개되는건가요..
Commented by 작가 at 2008/05/19 10:15
츠카모토 집안에는 특별한 피가 흐르고 있잖습니까. 특히 언니인 텐마는 아무렇지도 않게 숟가락 구부러뜨리는 싸이커니까....... 워프의 힘과 황금옥좌와 워프등대의 힘을 이용해 중얼중얼.......

.....어!?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5/19 14:51
팔랑기테스 >> 마치 TV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스토리 같더군요;;
엔젤러스 >> 작가의 성향으로 볼 때, 한동안 거의 죽을 것 같이 나오다가 갑자기 팔팔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 >> 텐마는 염동력을 쓸 수 있으니까, 카라스마가 낫기를 바라는 염원만으로도 완치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Commented by 로깜 at 2008/05/19 21:04
코토네님안녕하세요 ㅎ 또 스쿨럼블 보러 놀러왓습니다 ^^
아 이번화 정말슬픈데요 ... 갑자기 왠 기억상실? 생각이 점점 ? ...
흠 ... 텐마 정말 울고싶을심정일듯하네요 ... 과연 카라스마 어떻게될까요 ㄷ...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5/20 13:12
로깜 >> 텐마의 얼굴 표정은 대충 상상이 되는군요. 카라스마.. 과연 무사히 회복될 수 있을련지...;;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5/22 23:25
흠 ㅡ 그 보다 작가 코멘트에

코시미즈씨, 노토씨와의 대담,
매우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게 더 눈길이 가네요.
어떤 말을 하였을까나 ㅡ

차라리 이번에 나오는게 OVA 두편이고 내년 초에 3기를 제대로 26화로 방영했으면 좋겠네요 ㄱ- 썩을 …
몇년을 기다렸는데 꼴랑 2편이라니 ;ㅜㅜ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5/22 23:44
행인1 >> 연말이나 내년에는 4기를 방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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