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참, 여성계도 지리멸렬에다 막장...
여성계, 한국은행 고액권 화폐인물 선정에 반발


어쩐지 여성계가 완전 지리멸렬에다 막장을 향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현모양처로 알려진 신사임당이 선정된 것이 불만이면(초기에 신사임당이 후보로 올랐을 때 지적했어야지;;), 열심히 돈을 벌어서 처자식들 먹여살려온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가장들(아버지들)은 대체 어쩌라고...-_-;; 개인마다 능력과 타고난 재능의 차이도 커서 남성들도 전부가 역사에 이름이 남는 인물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여성계가 너무 욕심이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휴우...
by 코토네 | 2007/10/02 22:59 | 뉴스 | 트랙백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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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YUZ at 2007/10/02 23:01
신사임당이 예술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사실은 왜 언급 안하는걸까요(..)
Commented by 가이우스 at 2007/10/02 23:01
가끔은 제대로 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신문기사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7/10/02 23:06
DYUZ >> 그러게 말이죠.-_-;;
가이우스 >> 공감합니다.
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7/10/02 23:08
저도 포스팅을 하긴했지만....참.......
Commented by narue at 2007/10/02 23:08
'변화된 시대의 여성상에 부합되지 않는 인물' ...
20세기의 인물을 넣어줘야 아무말도 안할까요...
Commented by 엘트 at 2007/10/02 23:12
대안으로 내세웠다는 인물 중에 "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세운 소서노"를 보고 피식했습니다. 아줌마들 드라마를 너무 봤구나...
실존인물이라곤 해도 초상조차 제대로 없는데, 그럼 한혜진씨가 화폐에 나오려나요[....]

뭣보다 신사임당을 제외하면 김구를 상대로는 누굴 내세워도 안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메피 at 2007/10/02 23:14
...이건 뭐 하라는건지 마라는건지.. 여성인물 넣어도 탈 안해도 탈이로군요..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10/02 23:25
아놔...이사람들 도데체 무슨 생각인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ㅅ-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7/10/02 23:27
굇수한아 >> 트랙백 걸겠습니다.
narue >> 20세기의 인물이라... 좀더 생각해보니, 문제는 잘 알려진 여성 인물이 그다지 없네요;; 유관순이나 나혜석 정도?? 이런...
엘트 >> 선덕여왕은 어떨까요. 실제 얼굴과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선덕여왕의 초상은 있다고 하더군요.
메피 >> 넣어줘도 그 사람들 기준에 안 맞으면 더 큰 탈이지요.-_-
Shirou君 >> 저도 저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_-
Commented by Kato at 2007/10/02 23:30
어.. 이건.. 음.. 뭐라고 해야 하나..
엘트님 말대로 초상화조차 제대로 없는 인물까지 제시하고 참;;;
아예 박씨부인전에 나오는 박씨부인 넣어달라고 하지 그래.. =ㅅ=
그들 입장에서 박씨부인은 남편에게 통쾌하게 한방 먹이는 존재이니...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07/10/02 23:34
...제가 역사교육과라서 하는 말인데 가장 큰 오해가 신사임당은 그냥 현모양처가 아니었습니다. 풍부한 유교적 지식을 바탕으로 남편과도 당당하게 언쟁했다고 합니다. 조선 중기임을 생각해보세요. 바보들. 역사 관련 분들에게 문의라도 좀 해볼 것이지.....ㅡㅡ
그나저나 유교적 인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거에는 동감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허난설헌 지지 ^^
Commented by Taker at 2007/10/02 23:37
안녕하세요 밸리타고 왔습니다. 꾸벅. 소서노를 보고 뿜었던 기사로군요 ㅎㅎㅎ

근데 웃긴건 신사임당을 강력하게 민것도 여성계라는거 ㅡ.ㅡ)a 뭐 무슨무슨[계]치고 의견통일되는
꼬락서니를 못보긴 했네요;; 여튼 저사람들이 생각이 짧은게 신사임당은 절대로 오로지 가부장적인
인물은 아닙니다. 신사임당은 아버지가 정해준 혼처로 시집을 갔습니다만. 신사임당의 부친이
신랑감을 고르며 젤 고심했던 부분은 딸의 재주를 망치지 않을사람(한세대 뒤의 허난설헌처럼말이죠)
이었더랬습니다. 그래서 편모슬하의 외동아들(시집에서 참견할 인간이 적음)에 데면데면하니 적절히
신사임당이라면 감지덕지할 신사임당에 비해 약간 처지는 사람(폭력성향이 없다면 마누라앞에서
뻗대기 힘든 셔터맨형;;)을 고른게 남편인 이원수 인데요. 덕택에 집안이 절대 처지는편이아니고
빈한한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처가살이에 돌입(...) 잠시 자신의 임지(집안 연줄로 딴 벼슬;;)에
살때를 빼고는 꾸준히 처가살이를 하다 나중에야 본가로 돌아갑니다. 뭐 원래라면 친척들이
입방아를 찧을 상황이겠습니다만. 나름 결혼시에 확실한 딜이 이루어 진건지 별 터치는 없었던듯하고
이원수를 내준 대신 결과적으로 율곡을 겟했으니 덕수 이씨 문중이 크게 이득을 봤죠. 여튼 덕택에
신사임당은 시집살이에 신경쓰지 않은채로 친가와 남편의 부임지에서 육아와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본가로 돌아온것도 시어머니가 집안일을 더 돌보지 못하게 되었을때였구요.
고로 시집살이에 대해선 완벽하게 회피기동을 했죠.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그나마도 남편 공부하라면서
몇년간의 실질적인 별거생활을 요구했다는 이야기까지 있습니다만. 워낙에 눈물어린 미담형식(...)
슬프지만 남편의 학문을 위해 독수공방하겠네~로 전해져서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여튼 신사임당은 요즘세태로서도 상당히 커리어우먼들이 동경할만한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있죠.
자신의 일을 방해하지 않을만한 적절한 순둥이 남자 하나 잡아서 자기일에 전념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 모든 직장여성들의 꿈이겠군요. 친정의 전폭적인 지원, 순둥이 남편, 똑똑한 자식,
개인의 커리어.

고로 저사람들은 단순한 바보라는거죵. 신사임당이면 저사람들 기준으로도 빠질데 없는 인물입니다.
Commented by 사과스프 at 2007/10/02 23:51
재밌네요. 결국엔 저런식으로 하면 여성쪽에서 화폐의 모델이 선정되기 힘들겠죠.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립한 한국의 정치상황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Dack at 2007/10/03 00:06
한국 역사에서 유교를 빼면 대체 뭐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Commented by Dataman at 2007/10/03 00:13
개인적으로는 10만원권은 그냥 인물 없이 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유로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청정소년 at 2007/10/03 00:19
이젠 떠드는거 보기도 귀찮습니다..
Commented by 쿠로바 at 2007/10/03 00:20
혹은 한국을 대표할만한 경치라던가, 유적으로 한다던가...
Commented by 류이엘 at 2007/10/03 00:26
솔직히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Commented by 팔랑기테스 at 2007/10/03 00:37
푸훕....그저 공부좀 더하고 오세요 여성부..란 말뿐이..후우..
Commented by 가이우스 at 2007/10/03 00:38
황진이를 모델로.. ㅋ
어우동도 괜찮고..
Commented by 안경소녀교단 at 2007/10/03 00:56
200여년 간격으로 나와서 나라 뒤집는다는 장씨 여자 나오면 대박...

장녹수,장희빈,장영자
Commented by 카리스 at 2007/10/03 02:01
슬슬 자멸하는구나...
Commented by 高原万葉 at 2007/10/03 02:11
김신명숙이라던가 전여옥 같은 훌륭한 인물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살아있는 인물이라서 안될까요?
Commented by 날림 at 2007/10/03 04:21
너희들은 무슨 하루하루 X만 싸는 기계인거냐!? 라고 묻고 싶어지는군요...OTL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7/10/03 09:49
...그럼 차라리 근대 개화기 여성을 모범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화가나 무용수나... 'ㅅ'(이름은 잘 기억 못하지만...)
Commented by John at 2007/10/03 10:08
이 인간들은 대체 뭘 원하는 걸까요...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Commented by 팬티팔이소녀 at 2007/10/03 10:35
아니 20세기근처의 여성인물이라면 야동계의 독립투사인 홍수아여사밖에 없지 않나요??(진심임)
Commented by 하트브레이커 at 2007/10/03 11:38
저 볍진들 이미 ㅈㅈ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7/10/03 12:13
kato >> 선덕여왕이라면 대구 부인사에 영정이 봉인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걸 참고로 해서 지폐에 넣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무려 여왕까지 하셨는데...;; 그런데.. 박씨부인전의 박씨라, 나중에 박씨부인전도 읽어봐야겠군요.^ ^;
더카니지 >> 역사적 인물에 대한 무지가 빚은 오해이겠군요. 근데 그런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저도 마찬가지일테고...-_-;;
Taker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꾸벅)
사과스프 >> 넣지 말고 내라는거나 마찬가지지요.-_-
Dack >> 유교 말고도 불교, 도교도 있는데, 다 외래 종교들입니다. 우리 고유의 사상이나 종교가 대체 얼마나 남아있는지 모르겠군요. 일본의 신도의 경우처럼 고유 사상과 종교가 발달하기라도 했으면 좋겠지만, 조선왕조가 들어서면서 강력한 유교 우선정책을 실시한 덕분에 사라진게 많다지요.-_-a
Dataman >> 그렇다면 논란이 되는 인물보다는 문화유산을 삽화로 넣는게 더 낫겠네요.
청정소년 >> 아마 방치하면 훨씬 더 심해질겁니다. 더 악화되기 전에 미리 태클이라도 걸어주는 일이라도 해야...-_-;;;
쿠로바 >> 그거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류이엘 >>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그렇다고 내버려둘 수도 없는걸요. 방치하면 더 악화됩니다;;
팔랑기테스 >> 동감입니다. 물론 우리들도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더 많이 배울 필요가 있겠네요.
가이우스 >> 황진이라... 역사에 이름이 남은 여성으로 본다면 나쁘진 않을지도...?
안경소녀교단 >> 그러고보니 장희빈도 있었군요...!?
카리스 >> 십중팔구 여성계가 지금 스스로 자살골 넣고 있는게죠;;
高原万葉 >> 전여옥씨... 일본은 없다 시리즈도 표절이라는게 들통이 났던 그 아줌마 말씀이군요.^ ^;
날림 >> 진짜 그럴지도...-_- 어째 무섭...
제절초 >> 개화기 여성이라... 그러고보니 제가 아는 인물이 전혀 없네요.-_-;;
John >> 휴우...
팬티팔이소녀 >> 야동계의 독립투사 홍수아 여사님이라...^ ^;
하트브레이커 >> 정말 답이 없고 앞으로도 계속 저럴 듯...
Commented by 영시 at 2007/10/03 13:20
여자의 마음은 갈대거든요 ㅋ
Commented by 홍염 at 2007/10/03 19:46
쟤네들이 뻘짓하는게 뭐 하루이틀입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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