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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상 위에 놓여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를 아버지께서 읽어버리시는 사고(?)가 생겼는데, 대충 읽어보시고 '분개'편을 다시 책상 위에 놓으신 아버지의 반응은... 왼손 검지손가락을 자신의 머리에 대고 빙글빙글.-_-;; 속내는 아마도 이런 쓰레기를 재미있어하다니 너 정신나간거 아니냐?? 이겠죠. 이게 하루히 시리즈의 대한 어른들의 전형적인 반응인 모양입니다. 하루히 시리즈의 특유의 문어체를 기성세대가 이해하기는 역시 무리였나 보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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