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의 밀크티 74화 감상(네타바레 주의)
손끝의 밀크티 74화를 늦게나마 보게되서 또 글올립니다.




코다마 치카와 관계를 회복한 토우코는 유키에게 사의(謝意)를 표하고, 유키는 자신은 욕망을 따랐을 뿐이라며 자신에게는 감사받을 자격이 없다고 사양합니다. 그리고 '남자는 더러워'라며 한탄(?)을 합니다.-_-;; 이 말에 토우코는...

토우코 : 이케다군, 환상이 지나치지 않아? '여자' 같은건 그렇게 좋은게 아냐.
유 키 : 좋은게 당연하잖아.

그 이후로 유키는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기록을 남기는 일에 전념하고... 한편 히다리는 요시노리와 같은 고교(도립 오우미 고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공부에 전념해 결국 합격합니다.(축하한다, 히다리) 그리고 이 동안 요시노리는 머릿속을 유키로 가득 채우고 싶어서 여장을 계속해고 때때로 방에 틀어박혀 ...까지 하는 듯...-_-;; 그것도 여성적인 목소리로...;;(이녀석은 너무 위험해...-_-;;)
유 키 : 하아, 하아, 하아, 앗, 하아, 하아, 안돼~ (-_-;;)

요시노리가 다니고 있는 고교에 합격한 히다리는 요시노리를 만나러와서 '합격'을 보고하며 산책을 나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산책 중에 졸업여행을 하자고 제안, 그리고 그 자리에서 히다리의 폭탄선언!!

나를 안아주세요


히게ㄱ... 자, 다음화에서 요시노리는 히다리를 상대로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무척 기대되는군요.^ ^ 아, 그리고 히다리의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습니다. 뒷머리를 길러서 포니테일 비슷한 모양으로 묶었더군요. 아마 미나모를 따라하는 모양이죠? 그럼...
by 코토네 | 2006/12/30 14:02 | 손끝의 밀크티 | 트랙백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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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06/12/30 14:56
....뭐랄까 또 낚기 모드 같은뎁쇼? 이 만화는 -삐-를 하면 끝으로 생각하므로 전처럼 낚시라는 데 한표 던집니다.
Commented by 미르 at 2006/12/30 14:56
..지리멸렬변태스토리만화(...)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2/30 15:01
더카니지 >> 예전에 작가분이 인터뷰에서 대충 100화 좀 넘게까지는 연재하고 끝낼 거랬으니 저 정도는 봐주셔도...

미르 >> 맞는 말인데, 그 속에도 숨겨진 사회적 코드가 있죠. 인간의 외로움이라든지, 여성의 실제 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다든지...;;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6/12/30 15:36
결국 이쯤 해서 삐...해서 빼...하는 걸로 끝맺을지도.[야!]
과연 어디까지 가서 끝낼지...[음]
Commented by GG at 2006/12/30 15:44
욕하는 분들은 이 만화를 제대로 읽지 않은 분들입니다. ^^;;
"원문으로" 보고 대사 하나하나를 깊이 새겨 봐야 이해가 가는 심오한 만화 ......
Commented by GG at 2006/12/30 15:46
그건 그렇고 히다리의 변화 .......

1. 헤어스타일

처음에는 적당한 단발이었는데 이제는 포니테일 중에서도 전형적인 "유행" 스타일
굉장히 멋을 부리는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귀 앞쪽으로 머리를 늘어뜨리고 뒷쪽을 묶는 것은 우리나라엔 없고 일본에서만 유행하는 포니테일 스타일입니다. 이것은 미나모의 포니테일과는 "전혀 다른 형태"입니다. 포니테일이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십여 가지의 다른 형태가 존재합니다.

2. 안경

안경 역시 미나모를 흉내낸 것이라기보다는 멋부리기 아이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전혀 다릅니다. 미나모는 심심한 우등생 안경인데 히다리의 것은 상당한 "스타일 안경"입니다.

3. 스커트

예전에 히다리와 스미카가 항상 같이 있을 때 스커트 길이를 비교해 보면 굉장히 차이가 났습니다. 스미카는 유행의 미니스커트 스타일인 데 비하여 히다리는 교칙을 철저히 지키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였습니다. 그래서 남자 아이들이 "요즘 세상에 저건 없지 ....."라면서 수군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74화의 히다리의 스커트는 초미니 스커트로 바뀌어 있습니다. 넓적다리가 완전히 보일 정도 ......

4. 루즈삭스

히다리의 양말은 일반적인 우등생 양말이었습니다. 그러나, 74화에서는 초미니 스커트와 함께 루즈삭스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변화입니다.

전반적으로 히다리는 "스타일"을 굉장히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공부만 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몸의 성장과 함께 "멋부리기"도 확실하게 익히고 있다는 것이죠. 이 "멋부리기"를 누가 가르쳐 주었을지는 뻔합니다만(스미카겠죠).

그리고, "아무리 봐도 우등생"이라는 미나모의 이미지와 "그냥 봐도 매력적인 스타일"이라는 히다리의 이미지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어쨌든 이미지가 완벽하게 바뀌어 있습니다. 이전의 히다리와 지금의 히다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모습이 바뀌어 있지요. 그리고, 그 외모는 날이 갈수록 "사치"씨와 닮아 갑니다. 사치 씨는 요시노리가 동경하던 사람이고 요시노리의 정신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이죠. 결국 아무리 미나모와 어쩌고 저쩌고 해도 요시노리는 히다리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알 수 없습니다만 이제까지 요시노리와 맺어지는 것은 히다리라는 "복선"이 수도 없이 나왔습니다.
Commented by GG at 2006/12/30 15:57
어쩌면 작가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유키의 속박으로부터의 요시노리의 해방"일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유키에게서 벗어나고 유키를 사라지게 해 주는 것은 결국 "히다리"일 가능성이 높고요.

미나모가 스스로 집에 불러들여서 팬*까지 벗어 가면서 적극적으로 유혹해도 중간에 관두고, 토우코와 위험한 짓을 하면서도 결국 중요한 것은 거부하는 요시노리이지만 히다리의 유혹은 거부하기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스스로도 "안고 싶다"라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은 히다리이기도 합니다.

또, 이 사실을 미나모는 "여자의 감"으로 깨닫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세컨드에 불과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2/30 16:41
Shirou君 >> 작가분이 100화 전후쯤에 끝낼 예정이라고 하신 적이 있으니, 히다리와 맺어질 가능성이 크겠죠.

GG >> 대단히 상세하게 관찰하셨군요.^ ^ 히다리는 아직도 변화하는 중인 것 같네요. 물론 그녀의 소원대로... 요시노리가 제일 원하는 상대는 히다리인 만큼, 그녀가 상대라면 요시노리도 마지노선을 넘을지도 모르죠. 단, 그 온천여행 때의 폭주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아야만 한다는 조건 하에서입니다만.-_-;; 아무튼 지켜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DMaster at 2006/12/30 17:01
모든 일의 원흉은 사진관 아저씨.......
Commented by kouji at 2006/12/30 17:14
자위씬 보니 주인공 또 찌질모드 돌입이군요.-.-;
히다리의 폭탄발언 보고 처음엔 '이아가씨 또 왜이러시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보다보니 생각나는게 고전에로게 피아2의 A모 히로인. 어쩌면 저 발언은 미련을 끊기 위한 마지막 정리절차?(<-순전히 개인적 망상)
Commented by 팔랑기테스 at 2006/12/30 17:22
히다리 만세!!
Commented by GG at 2006/12/30 17:36
히다리가 "이 이야기의 여주인공은 나다"라는 것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듯한 느낌 ......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2/30 18:36
DMaster >>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사진관 아저씨가 없었으면 손끝의 밀크티가 존재하지도 않았을테니 감사드려야 할지도 모르지요.^_^;

kouji >> 요시노리를 완전히 휘어잡고 미나모와 라이벌 관계로 들어가려는 작업일 수도 있죠.

팔랑기테스 >> 저도 만세!!(히다리를 제일 좋아합니다)

GG >> 밀크티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캐릭터이기도 하니까 당연하겠죠.^ ^
Commented by 가이우스 at 2006/12/30 18:39
이제는 무덤덤해졌습니다... 그러려니...
Commented by GG at 2006/12/30 18:45
미나모에 대한 히다리의 생각

(1단계) 가정교사로 온 멋진 언니

(2단계) 노리군이 좋아하는 상대. 첫키스 상대. 왠지 마음이 아프다.

(3단계) 얼굴도 보기 싫은 여자. 하지만 뛰어난 선생님이므로 이용한다.

(4단계) 라이벌!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2/30 18:51
가이우스 >> 전 아직도 결말을 기대 중...

GG >> 5단계는 혹시 밀크티 데이즈입니까.-_-;;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2/30 22:57
프리덤F >> 확실하게 깨진 셈이죠. 아직 가능한 캐릭터는 히다리와 미나모 뿐이고, 미키 누님의 역습도 가능성이 있습니다.(위험해...)
Commented by 무드캣 at 2006/12/30 23:28
안경취향이 아닌지라 안경을 쓴 히다리의 모습에서 왠지모를 눈물이;;oTL

어디선가 손끝의 밀크티 자세분석을 내놓았던게 있었는데 미키와의 루트도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서술했더군요.

뭐....그것도 좋습니다만 개인적인 루트는 유키♡와타루 ㄱㄱ!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2/30 23:37
무드캣 >> 도수가 없는 안경이라고 하던데요. 히다리는 머리가 좋으니까 시력에 큰 영향은 없을 듯... 그런데, 유키-와타루는 어째 안 좋다는 생각이...;;;
Commented by GG at 2006/12/31 00:30
프리덤F >> 토우코 루트는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스스로의 말처럼 단순히 그날 하루 토우코가 갑자기 내뱉은 유혹과 같은 말에 "욕망"에 따라 응했던 것 외의 아무 것도 아닙니다. 또, 와타루가 미나모가 연결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와타루에게는 이미 "노부코"라는 상대가 있고 와타루와 미나모 사이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요시나리(由成)가 아니라 요시노리(由紀)입니다. ^^

무드캣 >> 손끝의 밀크티 자세 분석이라는 것 보았습니다만 그걸 쓰신 분이 작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미키 루트라는 것도 처음부터 없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단순히 작품 내에서 서비스로 나왔던 것 이상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 자세분석을 보면 나이 등의 추측도 나오고 언제 이사왔고 몇 년이 흘렀고 등의 추측도 나와 있지만 작품을 조금이라도 자세히 보면 모두 다 틀렸다는 것은 아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잘못된 분석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할렘물도 아니고 스쿨데이즈 같은 것도 아니고 아주 전형적인 "삼각관계물"입니다.
요시노리, 히다리, 미나모 세 사람의 3각 관계가 모든 것의 중심입니다. 다른 작품들이나 게임들의 영향으로 이 작품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시각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만 이것은 3각관계 외의 아무 것도 아닙니다.
Commented by John at 2006/12/31 09:09
대사 하나하나가 폭탄급이군요...
Commented by 시밀랴 at 2006/12/31 09:59
!!!!!!!!! 벌써 저기까지...OTL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2/31 12:25
프리덤F >> 이쪽도 할렘을 바랬지만 스토리 전개를 보고서 뺐습니다.-_-

John >> 시한폭탄이죠.-_-

시밀랴 >> 100화 좀 넘게까지는 가고 끝낼 모양이니 두고 봅시다.
Commented by 날림 at 2006/12/31 12:42
이 녀석! 절대로 위험햇!!
Commented by MNeko at 2006/12/31 22:30
애초에 주인공 첫사랑(?)이 고인이 되신 히다리 어머님이셨으니(...) 장래 가능성을 보아도 히다리 쪽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갈수록 사치코 씨와 닮았다"는 말까지 듣고.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2/31 22:33
날림 >> 매우 위험한(?) 녀석이죠.;;

MNeko >> 주인공 뇌 속에는 사치코씨의 모습이 아직도 각인되어 있으니 히다리쪽이 더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
Commented by GG at 2006/12/31 22:40
MNeko, 코토네 >> "사치코(佐智子,幸子,祥子 등등)"가 아니라 "사치(左智)"입니다. ^^

유우스케(佑介)와 사치(左智)는 아이들이 태어나면 사치의 이름으로부터 한 자씩 따서
첫째는 "히다리(左)", 둘째는 "토모(智)"로 이름붙이려고 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히다리" 같은 약간 유별난 이름을 생각해내기는 어려우니까요.
Commented by 햏햏 at 2007/02/01 12:11
"나를 안아주세요!"나랑 스섹을 하자는 얘기군요.저 므흐ㅅ한 녀석!
히다리도 고딩이 되고나니 로리에선 벗어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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