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블로그 공지 겸 링크신고 게시판 by 코토네

1. 이곳은 저의 개인적인 잡담과 함께 만화, 애니, 게임 등의 서브컬처 정보 및 간략한 리뷰 및 식생활, 지름, 고양이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2. 덧글은 특별히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비회원 분들께도 개방합니다. 다만 저나 방문객들께 심한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덧글(비속어, 외계통신어, 스팸 등)은 통보 없이 삭제할 수 있사오니 아무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3. 링크 신고는 이제부터 이 게시판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1년 이내에 링크 신고를 해주셨던 분들께서도 신고 덧글을 남겨주시면 무척 고맙겠습니다.

4. 저나 이 얼음집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나 불만사항은 이 게시판에 일반덧글이나 비공개덧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은, 이 블로그가 여기에 계속 존재하는 한 계속 최상단에 위치시켜 두겠습니다. 그럼...

폭염반도의 요즘 날씨 by 코토네

폭염반도의 요즘 날씨. 어제 날씨인데 공식 기온에서는 서울이 대구를 추월했음. 그런데 대구는 금호강 주변에서 기온 측정을 한다니까 실제 기온은 42도 이상 될 듯.... 살려줘....






이번주부터 대구는 36도 이상을 찍음. by 코토네

제발 살려주세요.....;;;;






첫 '전주' 여행 (2) - 전주 맥심 모카우체국 by 코토네

6월 29일 전주에 무사히 도착한 뒤에는 전주고속터미널 후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달려 전동성당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지도를 참고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 5분 정도 걸으니 맥심 모카우체국의 노란건물이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건물 밖에 대기 중인 사람이 적어서 기대에 비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성수동 모카책방과 청사포 모카사진관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노란 건물이 매우 예쁘더군요. ㅎㅎ

모카우체국 옆의 노란 표지판. 맥심 모카커피의 역사가 1989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보여주는군요.

모카우체국 건물 옆의 포토존. 때때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이 자리에 서서 기념사진을 찍고 가기도 했습니다.

맥심 모카우체국의 입구 앞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습니다. 오른쪽 옆에 있는 노란우체국이 매우 예뻐서, 저희집 앞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모카우체국에서 방문객하넽 1인당 1개씩 무료로 주는 모카커피와 과자입니다. 매우 맛있어요. ㅎㅎ

모카우체국 1층의 일부인 주문 카운터 앞입니다. 첫 개장부터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대기 없이 편하게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1층 안에도 노란 우체통이 있는데 1층 우편부스에서 사랑하는 사람 앞으로 편지를 작성해 우표를 붙인 후 넣으면 보내준다고 하네요.

1층의 기둥들 중 하나에 아이유의 사인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모카우체국은 지금은 영업을 종료했지만 건물 자체는 여전히 남아있을테고 이름이 바뀌어 다른 카페로 운영 중일테니 지금 가셔도 아이유의 사인을 보실 수 있겠군요. ㅎㅎ

1층의 내부는 마치 빈티지 카페처럼 오래된 소품들과 커피용품들이 눈에 띄더군요. 저는 이런 낡은 분위기의 빈티지 카페도 매우 편해요. ㅎㅎ

SNS에 모카우체국의 인증샷을 올리고 보여부면 노란 컵받침(코스터)를 1개 증정해줍니다. 물론 해시태그는 필수!! 내년에 다른 장소에서 열릴 모카 시리즈에서도 똑같겠지요.

1층의 한 벽면에서는 외국의 풍경이 담긴 엽서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별도의 기념품으로 팔지는 않고 전시품인 듯....

방문객들이 냅킨이랑 엽서에 후기를 남긴 것들도 벽에 빼곡히 붙여져 있었습니다. 저도 썼지요. ㅎㅎ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 벽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는게 눈에 띄더군요. ㅇ_ㅇ

벽에 붙여진 그림들을 자세히 보니 벽화인 줄 알았던게 우표였고, 민화풍 고양이 우표의 정체는 호랑이 민화였더군요. 대동여지도 우표랑 일제강점기 때로 보이는 우표 그림도 있네요.

2층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적은 쪽 사진만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립니다. 1층에 비하면 더 넓고 의자도 많아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2층에는 부산 청사포 모카사진관에 있던 것과 비슷한 촬영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동영상으로 기념촬영을 하면 연인이나 가족한테 동영상 편지를 만들어 보내줄 수 있습니다. 촬영이 끝나면 나중에 지정한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모카우체국이라는 이름 그대로 여러가지 모양의 노란 우편함이 붙여진 벽을 발견했습니다. 하나 가져다 붙이고 싶을 정도로 예쁘더군요. ㅇ_ㅇ

2층에서도 커피 주문이 가능한데 제가 1층에서 마신 커피는 달지 않은 모카골드 심플라떼였습니다. 내년의 모카 시리즈에도 주겠군요. ㅎㅎ

주문한 곳의 천장에는 예쁜 노란 모카 머그컵들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저 머그들도 증정품으로 주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2층도 충분히 구경했고 게다가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도 곤란하니 이제 3층으로 넘어갑니다.

왼쪽은 종이에 구멍을 뚫는 천공기로 보이는군요. 오른쪽에 스탬프와 다리미. 마치 근대에나 볼 법한 오래된 디자인이네요. 가운데 주황색 우표는 무슨 그림인지 모르겠군요.

3층은 2층에서보다 공간이 더 넓어보이더군요. 대신에 노란색 비중이 더 줄어들었고, 천장의 원목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3층에는 제주 모카다방, 성수동 모카책방, 청사포 모카사진관으로 이어지는 역사가 적힌 족자봉이 3개 걸려있었고, 오른쪽에는 빈티지 디자인의 책상과 가방, 의자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옆에는 자전거도 있네요. 이 자전거는 누가 기증한 것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역시 우체국답게 콘크리트가 노출된 벽면에는 모카다방부터 모카사진관까지 찍현 엽서들이 12장 걸려있었습니다. 엽서에 나온 미인들이 누군인지 궁금해지더군요. ㅎㅎ

포스팅을 더 길게 할 수 없어 3층은 이 정도로 하고 마지막 코스인 4층 루프탑에 올라왔습니다.

4층 루프탑에 올라오니 확 더워지고 후덥지근한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전주 시내의 풍경이 잘 보였는데 이 사진은 주택가 및 상업지구 방향입니다.

4층 바닥에는 조그마한 정원에 돌이 놓여져 있었고 장난기스런 아이들의 인형들이 돌 앞에 있더군요.

루프탑에서 남쪽 방향으로 전동성당이 잘 보입니다. 왼쪽은 경기전 쪽이예요.

모카우체국의 동쪽 방향에는 전주경기전이 잘 보이더군요. 전주한옥마을은 아쉽게도 높은 나무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기전에서부터 전동성당까지 아이폰6의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ㅎㅎ

루프탑 구경으로 마치고 3층으로 내려와서 발견한 에디슨 축음기입니다. 사진으로는 많이 봤었지만 실물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군요. 이것도 누군가의 기증품이겠죠? ㅎㅎ

2층으로 내려와서 기둥에 붙여진 엽서들을 발견했습니다. 4장 다 외국의 풍경인데 첫번째 사진은 체코 프라하에 있는 호텔 Palac U Kocku의 레스토랑으로 보이는군요. 두번째 사진은 독일의 뮌헨이네요. 3번째 사진은 프라하의 트램이군요. 마지막 4번째는 오래된 포드 차량 같은데 장소를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2층에 전시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타자기. 비슷한 타자기는 저희집에도 옛날에 아버지께서 쓰셨지요. 지금도 가지고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마지막 사진은 모카우체국에서 방문객 증정품으로 받았던 머그컵과 코스터입니다. 노란 머그도 예쁘지만 특히 코스터에 붙은 노란 우체통이 참 귀엽더군요. ㅎㅎ

그럼 전주 모카우체국의 방문 후기는 여기까지로 마칩니다. 내년에 어디서 또 열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기회가 다시 오면 와이프도 데리고 재방문하고 싶네요. ^^

첫 '전주' 여행 (1) - 동대구터미널에서 전주로 by 코토네

지난달 6월 29일에 전주에 처음으로 방문했었습니다. 이유는 전주에 기간한정으로 운영 중이었던 모카우체국에 구경을 가기 위해서였습니다만, 아쉽게도 체류시간 부족으로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토방에 방문할 기회는 놓쳤습니다. 대구에서 전주까지 편도 3시간, 왕복 6시간이나 되고 전주한옥마을 구경까지 좀 했으니 대구행 버스를 타기엔 남은 시간이....ㅠㅠ 덕진공원 등 아직 못 가본 곳은 나중에 와이프를 데리고 방문할 생각입니다.

우선 동대구터미널에서 8시 40분 출발 삼화고속을 타고 전주로.... 대구 ~ 전주까지는 아쉽게도 열차 노선이 없기 때문에 고속버스를 타는게 최선입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으로 표를 예매해서 탑승하니 편리하더군요.

중간에 들린 광주 방향 거창휴게소 (상행). 왼쪽에 보이는 사과처럼 생긴 전망대 건물이 눈길을 끌더군요. 거창휴게소는 대구와 전주 사이의 한가운데에 있는 유일하게 방문한 휴게소입니다.

밖으로 나와서 찍은 전주고속터미널. 장마철에 막 진입한 시기에 뒤늦게 방문해서 그런지 하늘이 흐렸지만 무사히 도착한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처음 와본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은 깔끔하고 예쁜 건물이었더군요. 내부에는 영풍문고랑 카페도 있습니다.

전주터미널의 영풍문고. 사람이 많이 찾는 편이 아닌 만큼 운이 좋으면 품절된 초판 라이트노벨을 구입할 수 있기도 합니다. 건물 밖에서 본 것에 비해선 내부가 넓더군요.

전주터미널 후문 정류장에서 79번을 타고 20분 걸려 전동성당,한옥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했는데, 풍년제과 옆 횡단보도로 가는 길에 피규어월드라는 가게가 보이더군요. 전시된 피규어의 구경을 즐기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피규어 카페라고 하네요.

아쉽게도 전주의 피규어 카페는 음료를 마시면서 천천히 구경하기엔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잠시간 구경하고 나왔는데, 다음에 1박 2일로 전주에 방문하게 되면 음료를 마시면서 제대로 구경해보고 싶군요. 아이언맨의 등신대 피규어가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디어 전주경기전 옆에 있는 모카우체국에 도착했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에 와이프랑 함께 왔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바쁘고 귀찮다고 미루다가 놓칠 뻔 했어요. 하여튼 직접 와보니 성수동 모카책방과 청사포 모카사진관의 추억이 새록새록... ㅠㅠ

생일기념 호박고구마 케이크와 통닭 by 코토네

만40세(...)를 맞이하는 생일 기념으로 먹은 파리바게뜨 호박고구마 케이크와 통닭. 케이크는 파리바게뜨에서 25,000원에 샀는데 크기는 좀 작지만 맛이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하며 맛있습니다. 크기는 4명이서 충분히 다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그리고 통닭은 생일 기념으로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튀겨주신 것입니다. 시중의 치킨집의 통닭에도 전혀 지지 않는 비주얼에 더욱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ㅎㅎ

오늘 누추한 블로그까지 찾아와 축하해주신 이글루스 블로거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생일까지 다시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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